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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시대를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환경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기업에 요구되는 환경에 대한 책임 또한 높아지면서 지속경영을 위한 ‘환경경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올해 SK하이닉스 역시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사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에코 얼라이언스(ECO Alliance)’라는 이름으로 모인 이들은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됩니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단 하나의 대안, ECO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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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이천에서는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오늘은 바로 반도체 산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리는 날입니다. 출범식에는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을 비롯해 동우화인켐, 원익, 하나마이크론,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행복나래 등 SK하이닉스의 30개 협력사∙ 자회사 대표 및 환경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이전부터 환경 문제와 관련하여 정부/기관,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엄격한 관리를 요구 받아왔습니다. 투자자와 고객 또한 용수 사용,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보호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있으며, SK하이닉스뿐 아니라 협력사들에도 일정 수준이 요구되고 있죠.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요구에 따라 개별 기업만의 노력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는 어려웠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경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동 협의체 ‘에코 얼라이언스’를 구축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 별 환경경영 목표 설정 및 추진 ▲에코 얼라이언스 공동 환경 목표 수립/이행 ▲새로운 친환경 DBL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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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날 자리한 30개 사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모이게 되었나요?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 중 비즈니스 환경 영향이 비교적 크거나, 환경경영에 관심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 반 의구심 반으로 에코 얼라이언스를 바라보셨지만, 환경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회사 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해주셨습니다.

 

Q. 기업이 추구해야 할 수많은 사회적 가치 중 환경 문제 해결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사회 문제들은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어 국민, 정부/기관, NGO, 기업 등 어느 하나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환경 문제는 특정 사회를 넘어 전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매우 중대한 이슈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고객들도 환경보호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기업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개별이 해결하기 힘든 환경 문제를 함께 협력하여 해결해나간다는 점에서 에코 얼라이언스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기업의 환경 경쟁력은 어떻게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 고객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제품 뿐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즉, 동일한 품질이라면 친환경적인 제품을 추구하는 것이죠. 둘째는 비용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기업이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설, 설비 등에 투자해야 하며,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용수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환경 관련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셋째는 사회입니다. 우리가 속한 사회는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환경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것을 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기업은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보다 더 확실한 기업 PR 방법이 또 있을까요?

 

Q. SK하이닉스에 에코 얼라이언스란 어떤 의미일까요?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환경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에코 얼라이언스는 반도체 생태계의 환경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 그리고 글로벌 협력사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함께 만들어가는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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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얼라이언스가 첫발을 뗀 오늘, 기나긴 여정의 첫 시작인 만큼 장내에는 기대감과 긴장감이 공존했습니다. 각 사(社)에서 모인 환경 업무 담당자들은 토의를 위해 조별로 자리했는데요. 어색함도 잠시, 같은 고민 같은 생각을 공유하며 거리감은 금세 좁혀졌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의 메인 행사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환경 업무 담당자들이 안고 있는 고민과 앞으로 에코 얼라이언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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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의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지만, 한 가지로 통일된 의견은 ‘협력사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에코 얼라이언스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협력사의 역량을 고려하여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티에스이 이형선 사원은 “회사별로 규모 차이가 있고, 전담 부서가 없는 곳도 있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지식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라며 “교육 과정, 워크숍 등을 진행하여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SKC솔믹스 심진우 차장 역시 “작은 기업의 경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라며 “환경 관련 업무에 있어 취약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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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식 변화의 필요성도 언급되었습니다. 심텍 윤동근 차장은 “환경 문제에 대해 특정 부서가 홀로 전담하기보다는, 회사 전체가 협력하여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이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에코 얼라이언스 활동에 앞서, 참여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중장기 환경 목표를 수립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투자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고, 이해관계가 상충한다는 문제도 있죠. 원익 머트리얼즈 김영송 사원은 특히 현업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환경 목표를 수립함에 있어 환경 업무 담당자는 환경 측면에서, 현업에서는 제품 품질 측면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다. 현업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절충안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참여사의 의견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먼저 목표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1:1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또한, 분기별 정기 미팅을 통해 환경 법규 관련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SHE(안전보건환경)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합니다. 활동 참여 실적 및 환경영향 저감 활동 성과에 따라 베네핏(포상, 해외연수 등)도 주어집니다. 최종적으로는 참여사들과 함께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하여,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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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는 미리 대처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를 부르게 됩니다. 각 기업이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려면 협력이 필요하며, 다 함께 좋은 아이디어를 모으면 훨씬 더 좋은 생태계가 구성될 것입니다. 오늘 오신 CEO분들께서 환경 분야 담당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에코 얼라이언스의 스폰서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출범식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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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먼저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반도체 산업의 Value Chain 내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특히 환경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어 더 의미 깊었습니다.

 

Q. 에코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고객부터 비즈니스 파트너까지 환경경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또한 당사에서는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Q. 온실가스 저감, 용수 사용 절감, 폐기물 재활용, 일회용품 사용 제로 등 환경경영의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요. 어느 부분에서 목표를 수립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자원 소비 절감(용수 사용 절감)’과 ‘오염 물질 저감(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정 중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반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사회적 기업도 발굴 중입니다. 더불어 ECOneer(환경을 생각하는 엔지니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Q. 에코 얼라이언스에 바라는 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시작에 있어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해관계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태도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긴밀한 Relationship이 형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실을 맺어 ‘다 함께하면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는 Best Practice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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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먼저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한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SK하이닉스의 확고한 의지가 느껴졌고, 그래서 앞으로의 활동이 많이 기대됩니다. 환경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저뿐만 아니라 회사 입장에서도 좋은 기회가 될 거라 믿습니다.

 

Q. 에코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대·내외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환경경영이 지속경영의 중요 사항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종업체의 교류 활동, 기술지원 등이 간절한 상황이었는데요. SK하이닉스 담당자분과 미팅을 하면서 에코 얼라이언스가 이러한 간절함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Q. 환경경영의 다양한 분야 중 어느 부분에서 목표를 수립하셨는지, 또는 수립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두 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먼저 에너지 절감 분야 입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력 문제는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야이며,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와 더불어 폐기물 분야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당사의 경우 6개의 각 사업장별로 폐기물의 적법처리와 재활용이 매우 취약한 상태인데요, 따라서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증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 중입니다.

 

Q. 에코 얼라이언스에 바라는 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기업 간 연합체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코 얼라이언스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환경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구축이라는 결실을, 에코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모든 업체가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환경 문제는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는 거대한 사회 문제입니다. 그래서 함께 고민하고 힘을 합쳐야만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제 든든한 연합군과 함께 의미 있는 동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앞으로 에코 얼라이언스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