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dard & Poor社, '부정적 관찰'에서 '긍정적'으로
- 향후 추가적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 암시

 

현대전자(대표:金榮煥) 미국 현지 반도체 공장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서 대외 신뢰도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전자는 국제적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푸어스(Standard&Poor's)社'가 現代電子의 미국현지 반도체 공장인 HSA(Hyundai Semiconductor America)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Credit Watch)'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1등급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S&P社는 'HSA는 現代電子의 미국 현지 법인인 HEA(Hyundai Electronics America)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 생산법인으로, 現代電子가 HEA지분의 84%를 가지고 있는 측면에서 볼 때, 신용등급에 있어서 궁극적으로 現代電子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 평가는 現代電子가 최근 2조5천3백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함으로써 차입금 규모가 감소하고 재무구조가 개선되었다는 점과 반도체 경기의 회복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루어졌다.

 

또한 S&P社는 HSA의 신용평가에 있어서 D램 시장의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처해나가는 現代電子의 사업 현황을 계속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現代電子가 舊LG 반도체와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를 현실화 시켜 영업활동을 꾸준히 개선시키면 추가적인 신용등급 상승이 가능하다고 암시했다.

 

1999년 12월 29일(水)
-끝-

 

SK하이닉스의 다채로운 이미지와 영상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