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月부터 대졸사원급 이상 全직원 대상으로 확대 실시
- '능력주의 임금체계' 정착화의 본격적인 계기 마련

 

현대전자(대표 朴宗燮)가 디지털경영시대의 '능력주의 임금체계' 정착을 위해 대졸사원급 이상 全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7月 1日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이번 연봉제의 확대 실시는 기존에 대리급 이상 부장급까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해오던 것을 사원급 까지 확대 적용하여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인정받는' 능력주의 임금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現代電子의 연봉제는 매년 1月 1日부터 12月 31日까지 1년 단위로 적용되며 기본적으로 기준연봉/업적상여금(매년 7월/12월 2회 지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연봉 외에도 각종 수당 및 부가급여와 각 사업본부별 경영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집단성과급도 지급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 연봉제의 주요 시행 내용을 살펴보면, ▲ 전년도 인사평가 결과를 5등급으로 구분하고 각 등급별로 기준연봉을 차등 조정하도록 하였으며, 지난해까지 시행해오던 연봉제와 비교하여 매월 지급되는 금액의 비중을 높여 기본적인 가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업적상여금은 상하반기 업적평가 결과에 따라 5등급으로 구분하여 연 2회 차등 지급하며, 연간 기준으로 볼 때 개인별 최고 지급율은 500%이고 최저 지급율은 100%로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하는 '플러스 섬(Plus Sum)' 방식으로 운용된다.

 

▲ 집단성과급은 각 사업본부별 경영평가등급 및 경상이익 달성율 등의 기준에 따라 본부단위로 +α의 개념으로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편 現代電子는 이번 연봉제의 확대 시행을 앞두고 연봉제 운용의 성공은 공정한 인사평가에 있다는 전제하에 목표관리제의 확립 및 社內 전산망을 통한 개인업적평가와 능력평가 결과의 개인별 직접 통보 등 인사 평가의 공정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0년 7월 4일(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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