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전문회사로의 역량 집중 및 외자유치 계획 조기 달성
- 신설법인 '주식회사 현대큐리텔'로 새롭게 출범
- 대표이사에 전임 통신사업 부문장 宋文燮 부사장 선임

 

하이닉스반도체(대표 朴宗燮, www.hynix.com)가 통신 단말기 사업을 공식 분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6일 통신사업부문 단말기 사업에 대한 신설법인 설립 신고 후 4월30일까지 신설법인과 영업양수도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별도법인으로 공식 분리했다.

 

지난해 매출 7,128억원을 기록한 단말기SBU는 자산 2,580억원 규모의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 전문회사인 '㈜현대큐리텔'로 거듭나게 된다. 이 회사 신임 대표이사로는 전임 통신사업 부문장이자 단말기SBU장인 宋文燮 부사장이 내정됐으며, 하이닉스반도체가 자본금 명목으로 40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올해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한 전략적 자구안을 발표한 이래, 걸리버스 농구단 매각(72억원), 현대택배 주식 매각(75억6천3백만원), 수처리 시설 매각(2천77억원), 영동사옥 매각(1천30억원) 등으로 총 3천2백55억원 규모의 자구 계획을 달성했다. 또한 반도체 이외 사업부문 분리와 관련해서도 올해 위성서비스 사업부문 분리, 서비스 사업부문 분사에 이어 이번 단말기 사업의 분리로 지속적인 자구 노력의 성과를 보여 주고 있어 반도체 전문회사로의 역량 집중을 통한 외자유치 계획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년 5월 2일(水)
-끝-

 

※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서의 주식 매매를 제안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주식은 1933년 개정된 미 증권법에 의거, 등록 없이 미국에서 매매 될 수 없으며 등록 면제 대상이 아닙니다.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 배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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