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전문회사로의 역량 집중 통한 외자유치 조기 달성
- 신설법인 '현대네트웍스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
- 대표이사에 前任 네트워크 SBU의 朴承喆 이사 선임

 

하이닉스반도체(대표 朴宗燮, www.hynix.com)가 단말기 사업 분리에 이어 통신 ADSL 사업을 공식 분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4월6일 통신사업부문의 ADSL 사업에 대한 신설법인 설립을 신고한 후 최근 신설법인과 영업양수도 절차를 모두 마치고 별도법인으로 공식 분리했다. 지난해 1,58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ADSL 사업부문은 자산 376억원 규모의 '현대네트웍스㈜'로 거듭나게 된다. 이 회사 신임 대표이사로는 前任 통신사업부문 네트워크SBU의 朴承喆 이사가 내정됐으며, 자본금 규모는 80억원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올해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한 전략적 자구안을 발표한 이래, 걸리버스 농구단 매각(72억원), 현대택배 주식 매각(75억6천3백만원), 수처리 시설 매각(2천77억원), 영동사옥 매각(1천30억원) 등으로 총 3천2백55억원 규모의 자구 계획을 달성했다. 또한 반도체 이외 사업부문 분리와 관련해서도 올해 위성서비스 사업부문 분리, 서비스 사업부문 분사, 단말기 사업 분리에 이어 이번 ADSL 사업의 분리로 지속적인 자구 노력의 성과를 보여 주고 있어 반도체 전문회사로의 역량 집중을 통한 외자유치 계획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년 5월 5일(土)
-끝-

 

※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서의 주식 매매를 제안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주식은 1933년 개정된 미 증권법에 의거, 등록 없이 미국에서 매매 될 수 없으며 등록 면제 대상이 아닙니다.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 배포되지 않습니다.

 

SK하이닉스의 다채로운 이미지와 영상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