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SAP R/3'시스템 이용
- 사업부별 책임경영 유도, 신속한 의사결정 가능케 해
- e-비즈니스와 연계하기 위한 Infra 마련

 

현대전자(대표 朴宗燮)가 글로벌 네트워크 경제 속에서 디지털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본사 반도체부문과 경영지원부문에 걸쳐 全社的 자원관리시스템(ERP)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전자가 본격 가동한 全社的 자원관리시스템은 독일의 SAP(Systems, Applications and Products in Data Processing)社가 개발한 'SAP R/3'로서, 현재 전세계 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안정성과 통합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현대전자는 지난 '96년 미국생산법인(HSA), '97년 미국판매법인(HEA), 2000년 4월 6개 해외판매법인에 'SAP R/3'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고, 글로벌전략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99년 9월부터 본사 반도체부문과 경영지원부문에 'SAP R/3'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현대전자는 'SAP R/3'시스템의 가동으로 각 사업부별 대차대조표와 손익 계산서를 작성함으로써 사업부별 책임경영을 유도할 수 있게 되었고, 최근에 중요시 되는 현금흐름 (Free Cash Flow) 등의 경영 지표를 실시간으로 경영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가동중인 e-procurement와 연계되어 가동되는 구매 및 자재관리 분야에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자재 관리 비용을 현격하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현대전자의 본사 반도체부문 및 경영지원부문에 구축된 'SAP R/3'시스템은 e-비즈니스를 위한 기간시스템으로도 이용될 계획이다. 이번에 全社的 자원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현대전자는 영업, 회계,자금, 구매 등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경영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한 의사 결정과 투명경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게 되었다.

 

2000년 10월 25일(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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