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天津에 건립한 年 1백만대 규모의 모니터 공장 본격 양산 개시
- 14인치·15인치 및 보급형 17인치 등 모니터 제품 양산
- 아시아 및 유럽시장 직접 수출선적으로 납기시점 대폭 단축 기대

 

現代電子(代表:金榮煥)는 지난해말 中國 天津에 건립된 年 1백만대 양산 규모의 모니터 공장(現代電子 多媒體 有限公司)이 최근 본격적인 가동체제에 들어갔다고 30日 밝혔다.

 

現代電子가 약 9백만불을 단독 투자하여 설립한 中國 모니터 공장인 「現代電子 多媒體 有限公司」(HECM : Hyundai Electronics China Multimedia Co., Ltd)는 그동안 경기도 利川 본사에서 생산하던 14인치·15인치 및 보급형 17인치형 컴퓨터 모니터의 양산설비를 이관받아 올초부터 시험 생산에 돌입하였다. 모니터 제품의 생산원가 절감 및 물류 개선차원에서 건립된 이번 中國 모니터 공장(HECM)은 내년 2000年경 利川 본사와 동등한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가절감을 달성하고 중국 현지에 구축한 물류 시스템을 통한 아시아 및 유럽지역 시장의 직접 수출선적으로 납기 시점을 대폭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現代電子는 이번 중국 모니터 공장의 본격 가동을 계기로 韓國과 中國에 걸쳐 약 3백만대 규모의 양산 설비능력을 보유하게 되었 으며, 올해 목표인 모니터 2백만대 수출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17인치 고급형 제품을 비롯한 대형 모니터 등도 中國 모니터 공장으로 이관 생산할 계획이며, 利川 본사는 연구개발 및 LCD 모니터, 공간절약형 모니터, 완전평면 모니터 및 주요 OEM 제품 등의 고급기술을 요하는 특화된 제품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現代電子는 올초에 中國 모니터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감안, 北京을 포함한 주요 6대 도시에 모니터 총판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현재 총 생산물량의 약 20%를 中國 내수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2000年에는 약 3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9년 12월 1일(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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