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인터뷰_1

우리는 전사가 되어 투입되지만 승자와 패자를 가릴 수 없는 이 전쟁, ‘취업 전선’이라고 합니다. 사실 취업이 아니라도 아침에 눈뜨면 시작하는 하루 매 순간이 전쟁터가 따로 없죠. 여기 긍정의 사고로 전쟁터를 즐기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회사에 오는 출근길이 그저 설렐 뿐이라는 그는 SK하이닉스 새내기, 2018년 1월에 입사한 입니다. 오늘은 이 을 만나 인생의 한 문턱을 넘은 따끈따끈한 무용담을 들어보실래요?

SK하이닉스 합격 무기는 '도전 그리고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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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SNR팀 김지향 선임입니다. NAND Flash memory신뢰성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곤소곤) 사실 아직 데이터 정리만 해요. ^^”

 

김지향 선임은 입사도 5개월 차, 사회생활도 5개월 차인 그야말로 ‘生’ 입니다. 입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직 적응 중이라 모르겠다’며 배시시 웃는 그녀. 알고 보니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신문방송학까지 부전공한 욕심쟁이랍니다.

 

“공대 수업만 들으니 인문학 쪽 공부가 하고 싶었어요. 막연하게나마 아나운서의 꿈을 꾼 적도 있고요. 그래서 신문방송학을 부전공했죠. 수업도 물론 재미있었지만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었어요.”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을 새기고 있다는 김지향선임은 부전공 외에도 외교관 의전 활동, 통일 기자단 활동 등 바쁜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대외 활동과 나라의 공식행사를 통해 몸에 밴 경험들은 SK하이닉스의 면접 때 고스란히 쓰였습니다.

 

“1차 서류전형 통과하고 인성 면접과 직무면접을 봐요. 제가 속한 팀은 직무 면접을 먼저 봤는데 제가 면접 첫번째 조였죠. 전 긴장만 가득한채 어리바리한 상태로 면접장에 들어간 거예요. 그런데 나오는데 면접관님이 ‘면접 많이 본 것 같다. 긴장을 안하고 질문에 답변을 잘했다’ 라고 하셨어요. 저는 진짜 긴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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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향 선임은 운이 좋아 보입니다. 입사하고 싶었던 기업이 처음 취업원서를 넣은 곳이자, 처음 면접을 본 곳, 첫 회사생활을 하는 곳이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예외가 없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라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물어보고, 책도 많이 읽고 SK하이닉스에 대한 뉴스기사나 반도체시장에 대한 검색도 엄청 했어요. 준비를 하던 중간에는 막막하다는 생각에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힘들었어요.”

 

‘자신감을 가져라, 무엇을 하든 힘들다. 그러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 그녀가 힘들어할 때 부모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김지향 선임은 벽에 부딪칠 때마다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하며 해결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잡아주신 것은 바로 부모님이었습니다.

 

김지향 선임이 귀띔하는 SK하이닉스 취업 노하우!

 

1. 평소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라. (회사 정보엔 항상 귀를 쫑긋!)

2. 서류보다 중요한 것은 면접이다. (나와 회사가 맞는지)

3. 압박 면접은 아니지만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유연한 멘탈을 장착하자.

4. 미래지향적 기업이니 도전정신이 중요하다.

 

미래 후임(?)에게 미리 보여주는 SK하이닉스 분위기

8:15 출근

현재 기숙사에 살고 있다는 김지향 선임. 기숙사에서 사무실 자리까지 거리는 걸어서 15분! 출근 준비 후 천천히 걸어서 사무실에 8시 15분 도착!

 

10:00 ~ 14:00 Core Time
자율 출퇴근제인 만큼 팀 미팅을 한다거나 타 부서와 업무를 소통해야 할 때가 애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출근해 있어야 하는 core time을 운영해 업무효율을 놓치지 않습니다. 김지향 선임이 속한 SNR팀 Core Time은 10시부터 2시까지!

 

12:30 ~ 13:30 점심시간

한식, 양식, 분식 등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사내식당을 주로 이용한다는 김지향 선임. 오늘같이 날씨가 좋은 날엔 일찍 식사를 하고 주변 산책을 하기도 합니다. 청주사업장 옆에 솔밭공원은 산책하기에 제격이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업무가 많은 분들은 야근을 하기도 하지만 인 김지향 선임은 비교적 퇴근이 자유롭습니다. 본가가 서울에 있기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엔 일찍 퇴근해 가족과의 시간을 보냅니다.

 

회식도 휴가도 네 맘대로 해~

가족 같은 팀 분위기다 보니 회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휴가 역시 어서 써서 놀고 오라고 할 만큼 부드러운 분위기! 그래도 아직 티가 팍팍 나는 김지향 선임은 회식은 필참, 휴가는 ‘분위기 보고’

 

슬기로운 회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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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입사해보니 그저 무지한 막내였다는 김지향 선임은 하루하루 공부하기 바쁩니다. 그래도 동생같이 챙겨주는 멘토와 기다려 주는 선배들 덕분에 오늘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5개월 차인 의 5년 후 계획이 궁금했습니다.

 

“아직 제가 하는 일은 보조적인 일뿐입니다. 이 일도 실수 없이 잘하고 싶은 단기적 목표가 있고요. 그 다음엔 선배님들처럼 프로그램도 짜며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싶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제가 공부했던 마케팅 분야도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싶어요. 어디든 필요하지 않을까요? ^^”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깨우치는 것이 즐겁다는 김지향 선임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미래지향적 산업,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SK하이닉스, 그리고 SK하이닉스에 꿈을 담은 그녀에게 기대가 되는 것은 기대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곧 들어올 후배들에게 ‘SK하이닉스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서 보니 더 좋으니, 도전하시라’고 전하는 그녀. 김지향 선임에게 회사에서의 오늘은 100% 만족스러워 보이네요.

 

우리는 모두 꿈을 갖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달라지는 이도 있고, 하나 만을 바라보는 이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모두가 꿈을 꾸고 있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것입니다. 한 번의 고비에서 넘어졌다고 꿈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김지향 선임처럼 과정이라 생각하는 긍정의 마인드가 꿈에 다가가는 가장 큰 무기가 아닐까 합니다. 늘 도전하는 여러분과 김지향 선임을 SK하이닉스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