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과 ‘메모리’의 중의적 의미 담긴 감각적 영상으로 글로벌 이목 집중
▪ 아나몰픽(입체) 기술로 구현된 HBM, 생생한 연출로 AI 메모리 기술력 강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주요 대형 전광판이 SK하이닉스의 브랜드 비전으로 채워졌다.
SK하이닉스는 10일(미국시간) 타임스스퀘어 일대 전광판을 활용해 나스닥* 미국예탁증권(ADR)* 거래 개시를 기념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ADR 거래 개시를 계기로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자본시장에 본격 참여함을 알리고, 관련 소식을 시각적 콘텐츠로 형상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s, 미국주식예탁증서): 외국 기업의 주식을 예탁기관이 보관하고, 이를 근거로 미국 증시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서. 외국 기업은 본국 증시 상장을 유지하면서 미국 자본시장에 진출해 현지 투자자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으며, 투자자는 환전이나 한국 계좌 없이 미국 시장에서 해당 기업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인간의 ‘아름다운 기억(Memory)’과 ‘기술’의 만남, 감각적 비주얼로 표현

▲ SK하이닉스의 ADR 거래 개시 기념 브랜드 캠페인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됐다.
빛나는 미디어 스크린 사이로 SK하이닉스 로고와 함께 “Now on Nasdaq”(이제 나스닥에서 만납니다.)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떠오르자, 타임스스퀘어를 찾은 현장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상영된 30초 분량의 브랜드 필름은 반도체 기술로서의 ‘메모리’와 인간이 가진 ‘기억·추억’이라는 중의적 메시지에서 출발한다.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들을 감각적인 사각형 프레임 안에 담아내며, AI 인프라의 핵심인 메모리 반도체가 기술 발전을 넘어 사람들의 ‘아름다운 기억’을 지탱하는 기반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 브랜드 필름은 ‘메모리’의 기술적 의미와 인간의 ‘기억’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화면을 넘어선 생동감… 시선 사로잡은 HBM ‘3D 입체 그래픽’
이번 캠페인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타임스스퀘어의 초대형 아나몰픽(Anamorphic, 착시를 통한 입체 극대화) 전광판이었다.
SK하이닉스의 고성능 AI 메모리 제품인 HBM이 마치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 생생한 3D 입체 모션 그래픽으로 구현되며 거리를 지나던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HBM 비주얼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

▲ 타임스스퀘어 아나몰픽 전광판에서는 SK하이닉스의 대표 제품 HBM이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됐다.
이번 캠페인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타임스스퀘어 일대 40여 개 주요 전광판을 동시에 활용하는 ‘로드블록*’ 방식으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후 (10일부터 13일까지) 총 나흘간 원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미드타운 파이낸셜 전광판과 아나몰픽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나스닥 ADR 거래 개시 소식과 AI 메모리 비전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 로드블록(Roadblock): 특정 시간대에 한 구역의 모든 광고 매체를 동일한 브랜드 광고로 동시에 점유해, 주목도를 높이고 독점 효과를 극대화하는 광고 집행 기법
나스닥 ‘오프닝 벨’ 타종… ADR 거래 개시 기념
한편, 같은 날 SK하이닉스는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오프닝 벨(Opening Bell)’ 타종 행사를 열고 ADR 거래 개시를 기념했다. 행사에는 회사 경영진과 나스닥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SK하이닉스는 같은 날 나스닥 오프닝 벨 행사에 참여해 ADR 거래 개시를 기념했다. © Nasdaq, Inc. 2026
SK하이닉스는 “타임스스퀘어에서 선보인 이번 메시지는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거래 개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AI 시대 핵심 동력인 메모리가 만들어갈 미래를 직관적으로 보여준 계기”라며 “SK하이닉스는 차별화된 AI 메모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투자자 그리고 산업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HBM을 비롯한 폭넓은 AI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전반에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 소식은 SK하이닉스 뉴스룸(관련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