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내 전∙후공정 일괄생산체제 구축 - 생산 및 물류비용 절감으로 원가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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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權五哲), www.hynix.co.kr)는 17일, 중국 강소성 무석시에서 무석태극실업유한공사와 합작으로 설립한 후공정 합장공장인 하이테크반도체 유한공사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하이닉스반도체 권오철 사장, 모소평(毛小平) 무석시장, 협력업체, 고객사 등 3백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 후공정 합작공장은 지난 2009년 7월 건설이 시작돼 올해 3월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생산규모는 1기가비트(Gb) D램 기준으로 월 1억개 수준이며, 연간 3억불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종업원은 1600여명 규모이다.

 

하이닉스는 이번 중국 후공정 합작공장의 설립으로 중국내 전∙후공정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생산 및 물류비 절감 등 원가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최대 D램 시장인 중국에서 2009년 기준 45%의 점유율로 1위 업체인 하이닉스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권오철 사장은 축사에서 “하이테크반도체의 설립은 강소성과 무석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중간 긴밀한 협조아래 경쟁력 있는 후공정 전문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테크반도체유한공사는 3억5천만 불이 투자됐으며, 무석태극실업유한공사가 55%, 하이닉스반도체가 4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 후공정 합작공장 추진 경과
2009년 5월 무석산업발전집단유한공사와 후공정 설립 본계약 체결
2009년 7월 공장건설 시작
2009년 11월 합작사 법인 설립
2010년 2월 장비 반입 시작
2010년 3월 시험 생산 가동
2010년 6월 하이테크반도체 준공식

 

■ 무석태극실업유한공사
무석산업발전집단유한공사가 최대주주인 회사로 기계방직 및 공업부품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강소성 첫 상장기업

 

2010년 6월 17일(木)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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