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토넷'으로 별도법인을 새롭게 설립, 출범시켜
- 자동차用 항법시스템 및 카오디오·A/V 등 전장품 개발,생산,판매
-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종합 자동차 전자부품 전문社로 육성

 

現代電子(代表:金榮煥)가 핵심 주력사업에 대한 경영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차원에서 자동차 관련 '전장사업부문'을 母기업에서 분리하고 子회사로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16日 밝혔다.

 

'㈜현대오토넷(HYUNDAI AUTONET CO.,LTD)'이라는 법인명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는 이 회사는 자동차用 항법시스템(Car Navigation System)을 비롯해 카오디오·A/V시스템, 차량의 각종 전자제어장치 등 자동차 관련 전장품을 개발, 생산, 판매해 왔다. 지난 '99년에 전장사업분야에서 약3천2백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는 '㈜현대오토넷'의 대표이사에는 金榮煥 現代電子 社長이 겸임 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오토넷은 최근 자동차의 기술동향이 정보화, 안전화, 고기능화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 기존 카오디오 분야를 카A/V (Audio/Video)와 자동차用 항법시스템(CNS)이 하나로 결합된 'AVCN'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 전자제어장치 등 부품분야의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02년까지 1천3백억원 규모의 R&D 및 시설투자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자동차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非자동차 부품 신규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사업다각화도 시도할 방침이다.

 

現代電子는 이번 전장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현대오토넷'을 향후 전장사업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종합 자동차 전자부품 전문社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00년 2월 17일(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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