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고용평등법 통과후, 국내 기업중 최초로 실시
- 연 2회 이상 지속적인 교육 계획

 

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최근 남녀고용평등법의 국회 통과후 국내 최초로 회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에 돌입했다.

 

同 교육은 현대전자 이천 본사 아트홀에서 임원과 부서장급 직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 여성민우회 윤정숙 사무처장을 강사로 초청해 국내외 성희롱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사회에 만연되었으나, 아직 그 피해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성희롱의 개념정립과 사례소개 등의 내용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현대전자는 2월 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전 임원/간부 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뒤, 향후 전 직원까지로 대상을 확대하여 집합교육, 지침서 배포를 통한 부서별 교육, 그리고 사내 전산망을 통한 교육 등을 개인당 연 2회 이상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전자는 성희롱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이전인, 96년 4월 "직장내 성희롱의 방지를 위하여"란 책자를 발행해 임직원 교육 및 입사교육자료로 활용해 왔으며, 사내 전문 상담요원을 통해 성희롱 관련 상담 접수를 제도화하고, 최근에는 사내 전산망 중 "신문고"를 개설, 이를 통하여 언제든 성희롱 사례를 신고토록하는 등 성희롱 방지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또한 이번에 "성희롱의 정의, 직장내 성희롱의 다양한 유형, 성희롱의 영향, 성희롱 신고 및 상담 요령과 구제절차, 성희롱 예방관련법조항, 예방을 위한 직장인 10계명" 등의 내용으로 교육책자를 대폭 보강해 28쪽 분량으로 1월 25일 새로 발간했다.

 

1999년 1월 29일(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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