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宗燮 신임 社長, 3月 3日 취임식에서 기업의 미래 Vision 밝혀
-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갈 반도체/ LCD/통신사업 집중 육성
- '지식경영시스템'의 조기 구축과 'e-비즈니스' 도입 등 미래형 조직 및 기업 인프라 구축

 

現代電子가 21세기 디지털·정보화시대의 세계적인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구조의 고도화를 통한 全社차원의 '글로벌&디지털(Global&Digital) 사업경영'체제 구축을 선포했다.

 

박종섭(朴宗燮) 現代電子 신임 대표이사 社長은 3월 3일(金) 경기도 利川 現代電子 사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21세기 디지털 시대는 인터넷을 통한 세계 시장의 단일화로 기업간 경쟁의 격화·기업이 직면 하는 불확실성 증대·창조적 지식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現代電子를 「가장 다니고 싶은 회사, 가장 투자하고 싶은 회사, 가장 거래하고 싶은 회사」로 육성한다는 미래 비젼(Vision)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現代電子는 금년을 '디지털 경영의 元年'으로 선포하고 ▲ 디지털 시대 핵심 전략 사업의 경쟁력 강화 ▲ 21세기형 조직 및 기업문화의 구축 ▲ 인터넷 및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선진기업형 인프라의 구축 등 미래 비젼 달성을 위한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現代電子는 우선 디지털 시대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부품 산업인 반도체사업부문에서 舊현대반도체와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 D램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 달성 ▲ 'Time To Market' 실현 ▲ 원가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제일의 D램 메이커로 육성하며, 특히 S램, 플래쉬(Flash) 및 시스템 IC 분야를 중점 육성하여 균형잡힌 포트 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의 디지털化에 따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LCD사업부문에서는 시설투자 확대 및 적극적인 R&D 활동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전략적 제휴를 강화함으로써 '세계적 업체(Global Player)'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디지털化와 함께 정보化 시대의 핵심 사업인 통신사업부문에서는 CDMA 기술력을 근간으로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인 IMT-2000 사업을 중점 육성하며, 이를 통해 반도체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통신사업이 現代電子의 기업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現代電子는 사업부문의 '글로벌&디지털 사업경영'체제 구축과 아울러 선진 경영시스템의 조기 구축을 통해 사업의 고부가가치化와 기업 및 주주 가치의 극대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과중심의 인사 및 보상 체계를 실행하고 Slim & Flexible 조직을 통한 스피드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21세기 경영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한편,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영자원으로 등장하고 있는 '지식(Knowledge)'의 공유·활용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 '지식경영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e-비즈니스'를 적극 도입·활용하여 기업의 사업구조를 저비용·고효율의 구조로 발전시켜 사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함으로써 기업 및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朴宗燮 신임 대표이사 社長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사의 미래 비젼 제시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초우량 기업에 걸맞는 핵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現代電子를 '가장 다니고 싶은 회사, 가장 투자하고 싶은 회사, 가장 거래하고 싶은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00년 3월 4일(土)
-끝-

 

SK하이닉스의 다채로운 이미지와 영상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