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청주지역 중∙고교 최우수졸업생에게 '노벨드림상' 수여
- 수상자 46명 4월中 이천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 전달 예정
- 올해부터 社內 위탁대학생에게까지 적용대상 확대 실시
'미래 노벨상 수상을 위한 한국 청소년의 꿈을 키워 나간다.'
현대전자(대표 朴宗燮)는 최근 경기도 이천본사와 충북 청주 사업장 지역의 중∙고등학교 최우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노벨드림(Nobel Dream)상'을 수여했다. '노벨드림상'은 현대전자가 各 사업장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노벨상에 대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세계 정상을 향한 도전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96년에 제정한 상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의 시상은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회사측이 지역사회와 맺은 약속을 변함없이 이행하여 더욱 의미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전자는 이천시 소재 중∙고등학교 최우수졸업생 22명(고등학교 10명, 중학교 12명) 과 청주시 소재 고등학교 최우수졸업생 24명 등 총 46명을 '노벨드림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이천 양정여자종합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상자들에게 노벨드림상장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오는 4월중에 이천 본사로 '노벨드림상' 수상자들과 부모님들을 초청하여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노벨드림상' 수상자들에게는 4년제 대학, 2년제 대학, 고교진학자로 구분하여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노벨드림상'의 대상이 사내위탁대학 학생에게까지 확대되어 박중언 (朴重彦)과장 (청강문화산업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이천 생산장비기술6팀)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금메달 10돈이 各各 부상으로 수여된다.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난 96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에게 '노벨드림상'을 수여해온 현대전자의 김병훈(金炳薰) 전무는 "회사 경영이 조금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는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2001년 2월 20일(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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