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TV의 신호 수신用 비메모리 반도체
- 1999년 20만불, 2000년 1백만불 매출 계획

 

현대전자(대표:金榮煥)가 비메모리 반도체 양산제품을 일본 Sharp社에 수출한다. 현대전자는 일본 샤프社에 디지털 TV의 신호 수신칩인 VSB(Vestigial Side Band) 리시버 1천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VSB 리시버는 미국향 디지털 TV에 사용되며, 신호를 수신하는 핵심칩이다. 이 칩은 97년 LG전자와 舊LG반도체에서 함께 개발, 생산해 왔으며 LG반도체가 현대전자에 합병된 이후 현대전자가 생산, 공급중이다. LG전자는 97년말 샤프社에 2개 부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Sample로 처음 공급했으며, 98년 7월에는 양산제품으로 공급 했다. 최근에는 이 제품을 단일칩으로 개량 하여 현대전자에서 공급중이다. 현대전자는 VSB 리시버의 올 매출액을 20만불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2000년도는 1백만불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VSB리시버는 미국향 디지털 TV에 주로 적용되며, 미국의 디지털 TV시장 규모는 2000년 30만대, 2001년 50만대, 2002년 120만대, 2003년 310만대로 추정되고 있다.

 

1999년 12월 7일(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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