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B 엔진과 메모리 카드 컨트롤러를 단일 칩으로 제작
- 시스템 원가 절감, 제작의 용이성 및 빠른 전송 속도 제공
- MP3 플레이어 및 메모리 카드 Reader 시장 선점 효과 기대

 

현대전자(대표 朴宗燮)가 최근 시장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MP3 플레이어 및 디지털 카메라用 'Music Charge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同 제품은 MP3 플레이어 및 디지털 카메라 등에서 메모리 카드와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위해 쓰이는 USB(Universal Serial Bus) IC로, 기존 범용 USB에 비해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나 부속장치인 PLD (Programmable Logic Device)를 따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 등에 2~4달러 정도의 시스템 원가 절감, 보드(Board) 제작의 용이성 및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해주며 특히 메모리 카드의 하나인 '멀티미디어 카드(MMC)'의 경우 프로토콜을 하드웨어로 처리, 기존 제품보다 10% 이상 빠른 약 130KByte/sec의 쓰기 속도를 낼 수 있다.

 

현대전자는 개발비 2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9개월에 걸쳐 제품을 개발, 이번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며 올해 2백만개, 2001년에는 보다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5백만개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1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MP3 플레이어 및 디지털 카메라는 저장매체로 내장 플래시 메모리 대신에 이동성이 좋은 메모리 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PC와의 접속도 Parallel 포트나 Serial 포트보다 속도 및 호환성이 좋은 USB 포트를 이용한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現代電子는 이런 제품 추세에 맞춰 USB를 통해 메모리 카드의 일종인 '멀티미디어 카드'나 '스마트 미디어 카드(SMC)' 등에 직접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기능의 'Music Charger'를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MMC 및 SMC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 현대전자는올해 차세대 메모리 카드인 '시큐어 디지털 카드(SDC)용 USB IC 제품' 및 'USB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AC)', 'USB 변복조기(CODEC)'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2001년에는 'USB 2.0 제품'도 개발하여 다양한 제품을 갖출 계획으로 있다.

 

2000년 5월 9일(火)
-끝-

 

SK하이닉스의 다채로운 이미지와 영상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