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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첨단기술은 매일 조금씩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SK하이닉스 기술력의 산물인 '반도체'가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가 바꿔나갈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SEDEX(반도체대전) 2022에서 <We Do Technology_T.E.C.H>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열었다.

올해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등 첨단기술과 더불어,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 계약학과(고려대·한양대·서강대) 관련 메타버스 체험부스, 그리고 ESG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SK하이닉스의 ESG 전략프레임워크 ‘PRISM’에 관한 소개까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다양한 컨셉의 전시로 풀어냈다.

기술 역량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인류의 지속 성장을 추구하는 SK하이닉스의 비전을 현장에서 만나봤다.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Memory Centric Universe)’는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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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SEDEX 2022가 개막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SEDEX 2022는 반도체 기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국내·외 반도체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업계 현주소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SK하이닉스 역시 전시 부스를 열어 다양한 기술적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전시에서도 메모리 반도체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Memory Centric Universe)’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전시관 한가운데 들어서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세계(Metaverse), 빅데이터(Big Data), 차세대 통신망(6G)과 같은 첨단기술의 근간에 메모리 반도체가 있음을 알리는 조형물과 키오스크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메모리 반도체는 이미 우리 삶의 전(全) 영역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에서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행사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라는 기조연설로 향후 메모리 반도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 존을 포함해 전시장 곳곳을 참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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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SK하이닉스의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첨단기술(Technology), ESG, 소통(Communication), 그리고 인재(Human Resource)를 아우르다, We Do T.E.C.H.nology

SK하이닉스는 브랜드 슬로건이자 이번 전시의 테마인 ‘We Do Technology’에서 주요 단어인 TECH를 한 글자씩 T-Technology(기술), E-ESG, C-Communication(소통), H-Human Resource(인재)라는 키워드로 구체화해 크게 4가지 전시영역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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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M과 NAND의 진화 수준을 보여주는 조형물

가장 주목도가 높은 전시관 중앙에는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집약해 소개하는 전시 부스가 꾸려졌다. SK하이닉스의 핵심 경쟁력인 반도체 제품과 기술에 관한 이야기를 체험형으로 쉽게 풀어내 많은 관람객의 흥미를 끈 공간이다. 특히, 이곳의 좌우 양 옆에는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DRAM과 NAND의 진화 수준을 보여주는 조형물이 있는데, 이곳에선 과거와 비교해 현재 DRAM과 NAND의 저장 능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각각 쌀과 활자의 저장 능력으로 비유한 점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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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tinum P41, Gold P31 SSD 전시장 전경

또한 일반 소비자용 SSD(Solid State Drive) 중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4세대 인터페이스의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SSD인 Platinum P41도 눈길이 가는 전시물 중 하나다. 이 존에서는 스티커 사진 촬영 및 상품 이벤트와 연계된 아케이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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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nology 존의 다양한 전시를 관람중인 관람객들

이밖에도 HBM(High Bandwidth Memory), PIM(Processing-In-Memory), CXL(Compute Express Link), UFS(Universal Flash Storage)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과 더불어 초고화소인 1억 화소를 향해가는 SK하이닉스 CIS(CMOS Image Sensor) 기술력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가 SK텔레콤과 협업 중인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개발에 관한 소개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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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존

이번 전시에서는 SK하이닉스가 개발한 ESG 전략프레임워크 PRISM을 만나볼 수 있다. PRISM은 회사가 추진 중인 다양한 ESG 활동의 방향성과 세부 목표를 체계화한 것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프리즘처럼 세상에 발산하기 위한 약속을 담고 있다. ESG를 향한 회사의 노력과 진정성을 외부에 더욱 잘 알릴 수 있도록 PRISM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메시지의 의미와 세부 목표가 이번 전시의 한 벽면을 크게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곳에선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조달), Net Zero(탄소 배출 제로), 생물다양성 보전, 수자원 관리 등 SK하이닉스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 경영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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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의 영상 콘텐츠와 굿즈를 전시한 Communication 존

SK하이닉스가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 제작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도 이번 전시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다. 반도체를 의인화한 시그니처 영상 ‘기업PR 광고’에서부터 시작된 SK하이닉스 디지털 콘텐츠의 역사는 구성원의 핵심가치인 Tenacity(집념)를 재미있게 그린 웹드라마 시리즈와 더불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숏폼 형태의 ESG 영상 콘텐츠까지 다양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갖춘 라인업으로 발전해왔다. 이러한 영상 콘텐츠 외에도, 이곳에는 반도체 생산시설인 FAB(Fabrication Facility) 모형의 옥스포드 블록을 비롯한 다양한 굿즈가 전시돼 있으며, 이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장학 퀴즈의 경품으로도 지급된다. 반도체가 어렵기만 한 이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려는 SK하이닉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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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보장형 반도체 계약학과의 메타버스 입학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Human Resource 존

국가 기간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육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SK하이닉스는 회사와 산업 발전의 미래를 책임질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와 함께 취업 보장형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을 색다르게 보여주기 위해 SK하이닉스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10대의 IT 감성에 맞춰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활용해 ‘반도체 학과 입학설명회’라는 별도의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하고, 각 학과의 모집요강, 인재상, 교과과정 등을 소개해 다수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 존과 더불어, 반도체와 관련된 퀴즈를 맞추면 상품이 담긴 볼을 지급하는 퀴즈 머신 등을 통해 이번 전시를 단순히 보는 것 이상의, 즐기는 재미까지 더한 공간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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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가 준비한 다양한 퀴즈 이벤트와 게임을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메모리 반도체가 세상의 중심에 있고, 앞으로도 그 중심을 지키게 될 거라는 ‘메모리 센트릭 유니버스(Memory Centric Universe)’는 단순 예언을 넘어 이미 우리 눈 앞에 현실이 돼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We Do Technology’라는 슬로건을 천명하며 ‘첨단기술의 중심에서’ 지속적으로 미래 ICT 산업에 기회와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SEDEX 2022에서 SK하이닉스가 보여주는 다양한 기술적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관한 비전은 SK하이닉스가 그려나갈 미래상을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