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아닌 본원적 경쟁력 높인 성과에 포상”... ‘2023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 열려_01_행사_사진 ▲ 용인 SK아카데미 수펙스홀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 현장

SK하이닉스는 지난 한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올린 조직과 구성원들에게 포상하는 ‘2023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 대상은 사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구성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우수 사례에 투표하는 참여형 심사와 함께 경영진 심사를 거쳐 수상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구성원 투표는 전사적인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수상자들에게는 동료, 선후배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자부심을 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시상 분야는 4개로, ▲BIC(Best In Class) 테크 ▲미래 도약(Future Path Finding) ▲사회적 가치 창출(Social Value) ▲고객 우선(Customer First)이다.

BIC 테크 대상은 혁신 기술을 개발해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한 조직에 주어진다. 미래 도약 대상은 효율적인 전략을 실행해 중장기적으로 회사 경쟁력을 높인 조직에, 사회적 가치 창출 대상은 대내외적으로 행복과 공공의 가치를 실현한 조직에 돌아간다. 끝으로 고객 우선 대상은 선제적으로 고객 요구를 수렴해 고객 만족을 실현한 조직에 시상된다.

BIC 테크에서는 ‘신규 플랫폼 기반 신기술 개발 및 양산성과 확보(DRAM개발)’, ‘D램 설계 혁신으로 원가 1등 경쟁력 달성(DRAM개발)’, ‘신물질 EUV 마스크 개발 및 생산성 개선(미래기술연구원)’ 등 3개 사례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일회성 아닌 본원적 경쟁력 높인 성과에 포상”... ‘2023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 열려_02_인물_사진▲ 수익성 개선 사례로 미래도약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다운턴TF 구성원들과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

미래 도약에서는 ‘다운턴 TF로 수익성 개선(다운턴TF)’과 ‘이원화 양산 프로세스 구축으로 매출 극대화(Digital Transformation)’ 등 2개 사례가 수상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는 ‘구성원 행복도 2년 연속 상승(기업문화)’, 고객 우선에서는 ‘업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HBM 제품 개발(AI인프라)’ 사례가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시상식에서는 CEO 특별 포상과 근속 30주년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일회성 아닌 본원적 경쟁력 높인 성과에 포상”... ‘2023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 열려_03_인물_사진▲ 근속 30주년 포상을 받는 진성곤 기반기술센터 담당 부사장

CEO 특별 포상에서는 청주캠퍼스에 신규로 구성원 지원관을 건립한 프로젝트 조직과 낸드 수익성을 개선한 TF 조직이 수상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진성곤 기반기술센터 담당 부사장이 근속 30주년 포상을 받았다.

“일회성 아닌 본원적 경쟁력 높인 성과에 포상”... ‘2023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 열려_04_인물_사진▲ 대상 수상자를 격려하는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곽노정 사장은 “모든 대상 사례가 일회성이 아닌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인, 깊이 있는 결과물”이라며, “시상식을 빛낸 성과들은 회사의 토대를 탄탄하게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