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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숏폼으로 MZ세대와 소통하는 SK하이닉스, New CoC 유튜브 영상 인기몰이

Written by SK하이닉스 | 2023. 9. 6 오전 12:00:00

·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 ‘New CoC’ 숏폼 영상 사내외 호평

· 7개 영상 합산 유튜브 조회수 한 달여 만에 1,500만 뷰

· “New CoC의 실천력을 높여 다운턴 극복과 더 큰 도약 계기 되길 기대”

▲ New CoC 여섯 가지 행동 가이드라인을 표현한 숏폼 영상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다운턴 시기에 일하는 방식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다듬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유튜브에 공개한 숏폼 영상 ‘새로운 행동 양식, New CoC(New Code of Conduct)’ 시리즈가 사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초기술로 더 행복하게’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New CoC를 수립해 공표했다. [관련기사] 이어 6가지 CoC별로 내용과 수립 취지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사내외에 공개했다. 지난 7월 말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온에어 한 달여 만에 조회수 1,518만 뷰(각 6편과 종합편 합산)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숏폼 줄거리는 SK하이닉스 구성원이 New CoC를 접한 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는 내용이다. 구성원의 변화된 모습에 주안점을 두어, 화면 분할 기법을 통해 New CoC 전과 후를 대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동안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유튜브 영상으로 인기를 얻어온 SK하이닉스답게 일하는 방식을 소개하는 영상도 창의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번째 행동양식 [Bar Raising] 편에서는 끊임없이 높은 수준의 목표를 지향하는 모습을 장애물 달리기로 비유했다. 영상을 보면 평범한 높이의 장애물을 달리던 구성원이 New CoC를 접한 뒤 전에 넘어본 적 없는 높은 장애물에 도전해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이 나온다. 달성할 수 있는 목표에 안주하지 않고, 생각의 틀을 뛰어넘어 더 높은 목표를 이루어 내자는 메시지를 회사는 이 영상에 담았다.

두 번째 [Data Driven] 편에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야구 경기에 비유해 보여줬다. 실제로 많은 스포츠 경기에서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처럼, SK하이닉스도 데이터를 활용해 합리적으로 의사결정하고 있다는 점을 소구했다. 헛스윙을 반복하던 타자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알려주는 데이터의 도움을 받아 홈런을 쳐내는 모습이 흥미롭게 담겼다.

세 번째 [One Team] 편에서는 협업의 중요성을 줄다리기로 표현했다. 줄다리기처럼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협업하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네 번째 [Innovation] 편은 ‘더 쌓고, 작게 만들고, 저장하는’ 것이 반도체 회사의 혁신이라는 점을 소구했다. 영상에서는 계단을 작게 쌓아 1,000층 이상의 높이에 도달하고(낸드 적층), 종이를 작게 접어 면적 당 많은 정보를 집약해(D램 미세화), 저장 용량을 최대화 하는 모습이 표현됐다. 특히 [Innovation] 편은 ‘슈퍼마리오’를 연상시키는 오락 게임 컨셉으로 만들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섯 번째 [Customer Focus] 편은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를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서의 지향 가치를 부각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이 마른 하늘을 바라보는 고객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곧바로 비가 내리는 모습이 연출된다. 늘 고객보다 앞서 생각하고 움직인다는 회사의 자세가 비유적으로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Perfection] 편에는 끝까지 업무의 완성도를 100%로 높이고자 하는 구성원의 노력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모나리자’를 모티브로 보여준다. 실제로는 없는 모나리자의 눈썹을 완벽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노력을 웨이퍼를 틀로 한 그림 작업을 통해 연출했다.

▲ New CoC 숏폼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주요 댓글 반응

유튜브 댓글을 보면 “재밌게 표현해서 이해도 잘되고 끝까지 보게 된다”, “자칫 상투적일 수 있는 기업 철학을 재밌고 쉽게 풀어내서 보기 좋다”, “기업문화도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니 놀랍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다. 특히 슈퍼마리오를 연상시키는 [Innovation] 편에 대한 반응이 눈에 띈다. “게임 영상인 줄 알았는데 SK하이닉스 영상? 역시 기술력 최고”, “게임인 줄 착각했을 정도로 참신하다”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또, 반도체 산업이 다운턴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SK하이닉스와 한국 반도체 산업을 응원하는 댓글도 많았다.

회사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SK하이닉스 측은 밝혔다. 구성원들은 “캐주얼한 영상으로 친숙하게 느껴져 기억에 더 남는다”, “기발한 발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제작돼 New CoC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또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니라, 유쾌한 내용의 숏폼으로 전달해 회사가 MZ세대와의 소통에 진심이라는 것이 느껴진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구성원은 물론 대외 이해관계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을 통해 소통을 진행했는데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전사 구성원이 참여해 수립한 New CoC의 실천력을 높여 다운턴 극복은 물론 더 큰 도약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구성원 모두가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