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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메모리반도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 2015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에서는 제17회 국제반도체대전 i-SEDEX가 개최되었는데요! 올해도 빠질 수 없죠! 이 뜨거운 현장을 영하이라이터들이 방문했답니다. 이번 2015 i-SEDEX의 SK하이닉스 부스에는 과연 어떤 반도체들이 소개되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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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욱 스마트한 일상을 위한 모바일 메모리!

1 (79).png▲ SK하이닉스의 Mobile Memory 존

 

제일 먼저 해시태그이벤트가 진행중인 Mobile Memory 존이 저희를 반겼습니다. Mobile Memory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는 메모리 반도체로 이번 전시 제품 중 Mobile ePOP가 눈에 띄었는데요. Mobile ePOP는 고용량 스토리지 메모리인 eMMC와 버퍼 메모리인 Mobile DRAM이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된 제품으로 요즈음 각광받고 있는 최첨단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 (84).png▲ LPDDR3 4GB와 2GB의 속도 비교 영상

 

이번 SK하이닉스 부스에서는 벤치마크테스트를 통해 LPDDR3 4GB와 2GB의 속도를 비교하는 영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비교영상을 통해 4GB LPDDR3의 속도가 2GB보다 빠르다는 것을 확연하게 알 수 있었답니다.

 

둘. 고용량의 데이터를 많이 담을 수 있도록 NAND FLASH, SSD존

3 (77).png▲ SK하이닉스의 NAND FLASH 존

 

다음으로 찾은 곳은 SK하이닉스의 NAND FLASH존입니다. SK하이닉스의 전시 제품 중에서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 받고 있는 UFS를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UFS는 테이터를 주고 받는 속도가 빠르고 저장단위인 셀을 수직으로 배열하여 좁은 면적에 많은 셀을 만들 수 있어 대용량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현재 최신 스마트폰,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 휴대용 저장장치 등에 탑재되어 있다고 하죠.

UFS 옆에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NAND Flash인 eMMC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멀티미디어 카드 인터페이스를 가진 컨트롤러 결합 제품으로, 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사용됩니다.

5 (64).png▲ SK하이닉스의 SSD 부스

 

NAND Flash존 뒤에는 흥미로운 달리기 게임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끈 SSD존이었었는데요. 게임 속 선수가 SSD 아이템을 얻으면 속도가 빨라지고 HDD 허들에 걸리면 뚱뚱해져서 속도가 느려지게 됩니다. 이 게임을 통해 SSD의 장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셋. 컴퓨터와 서버를 관리하는, 컴퓨팅 메모리!

6 (46).png▲ 서버메모리 존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영하이라이터들!

 

다음으로 살펴본 곳은 컴퓨팅 메모리존입니다. 컴퓨팅 메모리는 컴퓨터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품 중 하나로, CPU에서 처리하거나 처리할 데이터를 보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넷북, 울트라북, 서버 시스템 등에 사용되고 있는 컴퓨팅 메모리는 크게 PC용 메모리와 서버용 메모리로 나누어지는데요. 이번 SK하이닉스 부스에서는 서버용 메모리를 눈여겨 볼 수 있었습니다.

 

8 (27).png▲ 서버메모리 존 서버메모리의 모습

 

서버용 메모리는 주로 안정성과 고집적도가 요구되는 중대형 컴퓨터에 들어가는 메모리로서, ECC UDIMM, RDIMM, LRDIMM으로 나누어집니다. 그 중 3DS TSV 128GB LRDIMM 은 SK하이닉스가 TSV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최초로 개발한 DDR4 128GB 모듈제품인데요. TSV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한계를 넘는 고성능 및 고용량 메모리로, 가장 주목 받는 서버메모리라고 해요.

★ TSV란?

‘Through Silicon Via’의 준말로, Wafer에 Via Hole을 형성하여 Chip to Chip 또는 Wafer to Wafer Bonding을 통해 3D Stack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고속과 고용량 및 작은 Form Factor 구현이 가능한데요. 때문에 기존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실제처럼 만든 서버시스템 모형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 트레이에 수십 개의 고용량 SK하이닉스 서버메모리가 꽂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T, 클라우드서비스를 통해서 가상컴퓨터를 운용하는 클라우딩 컴퓨터 등으로 인해 서버메모리가 주목 받고 있는 요즘. 고용량, 고성능의 SK하이닉스의 서버메모리가 있으니 정말 든든하지 않을 수가 없겠는데요.

 

넷. 주변의 친숙한 공간에서 함께 하고 있는 컨슈머 메모리(Consumer Memory)!

9 (22).png▲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컨슈머 메모리 존의 모습

 

이번에는 컨슈머메모리에 대해 소개해드릴 텐데요. 여기서 잠깐! 이미 다양한 공간에서 컨슈머 메모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컨슈머 메모리는 디지털TV, 디지털 카메라, DVD, 자동차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인데요.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여러 디지털 기기들이 각자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반도체랍니다.

SK하이닉스에서는 DDR3 및 DDR4로 2Gb~4Gb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군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1.2V에서 1.5V 사이의 낮은 전압에서 저전력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의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DDR4 제품의 경우, 1.2V의 전력에서 2666Mbps까지 높은 속도를 낼 수 있어 차량 네비게이션이나 네트워크 장비 등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 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다섯. 더 빠르게,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그래픽스 메모리(Graphics Memory)!

10 (24).png▲ 빠르고 생생한 게임 체험을 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부스의 관람객 모습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SK하이닉스 부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 그래픽스 메모리 존입니다. PC 기술이 발전된 요즘에는 실감나는 고화질의 게임을 위해 그래픽스 메모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렇다면 SK하이닉스 그래픽스 메모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올해 전시에서는 HBM1 메모리가 새롭게 등장했는데요! HBM1 메모리는 High Band Width Memory의 약자로 광대역 폭의 메모리를 의미합니다. HBM1는 밴드 폭이 다른 메모리(x32, x16)에 비해 x1024로 훨씬 넓기 때문에 많은 용량의 데이터들을 처리할 수 있답니다. 또한 초당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8GB로, 28GB를 전송할 수 있는 GDDR5 보다 4배 이상 빠르답니다.

이러한 그래픽스 메모리 제품들은 그래픽 응용 분야 외에 슈퍼컴퓨터나 고성능 컴퓨터 응용 분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앞으로의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되네요!

 

여섯. 스마트 폰, 이미지 센서인 CIS!

11 (21).png▲ CIS 이벤트에 참여 중인 영하이라이터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CIS존입니다. CIS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 PC, CCTV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반도체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SK하이닉스 CIS가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현장에서 직접 인화해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영하이라이터도 직접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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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6).png▲ 장학퀴즈를 체험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부스의 관람객들 모습

 

어디선가 익숙한 소리가 들리는데요. 바로 SK하이닉스의 장학퀴즈가 시작됨을 알리는 배경음악 소리였습니다. SK하이닉스에서는 작년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장학퀴즈를 진행했는데요. 올해에는 대학생 이하의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반도체 관련 퀴즈와 넌센스 퀴즈들을 통해서 경품이 주어지는데요. 최고의 1인에게는 스틱PC를 경품으로 증정한다는 소식에 정말 많은 학생들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주었답니다.

반도체 관련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고 ‘Dimm은 DRAM이 쌓여있는 것이다, 웨이퍼의 모양은 사각형이다, 클린룸에서 Class 1보다 100이 더 청결한 것이다’ 등의 문제가 O,X 퀴즈 형식으로 주어졌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펼쳐진 장학퀴즈! SK장학퀴즈에 참여한 학생을 인터뷰로 만나보도록 할까요?

 

★ Mini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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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대학교 인터넷 정보처리과 20살 황규빈 학생

 

 Q. SK하이닉스 부스에서 실시한 장학퀴즈에 참여하셨는데 즐거우셨나요?

재미있었어요. 퀴즈 앞부분은 쉬웠는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어려워서 중간에 탈락했네요. 그래도 이번 퀴즈를 통해 반도체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Q. 전체적으로 SK하이닉스 부스의 느낌은 어떠셨어요?

부스 자체가 굉장히 깔끔한 것 같아요. Graphic memory에 있는 자동차 게임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지나가다가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 부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장학퀴즈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평소 자동차 게임에 관심이 있어서 일부러 기다렸다가 장학퀴즈에 참여했는데, 등수 안에 들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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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15 i-SEDEX를 SK하이닉스 영하이라이터와 함께 한눈에 살펴 보았는데요. 새로운 반도체 기술들과 B2B 기업이기에 생소했던 SK하이닉스가 반도체 분야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희 영하이라이터들은 YOUNG한 부스를 통해 반도체들을 직접 체험해보니, SK하이닉스 반도체가 우리 일상 곳곳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반도체에 관한 모든 것들이 담겨 있던 i-SEDEX!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지식들과 반도체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SK하이닉스와 반도체의 미래!! 다음 i-SEDEX도 기대하며, 내년에는 직접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랄게요~ 이상 영하이라이터 6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