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the content

하이닉스, 사외이사와 함께하는 ‘리더경영특강’

하이닉스반도체는 임직원들과 사외이사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리더경영특강'을 분기별로 개최한다. 박종선 사외이사는 '녹색성장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기업의 미래 준비를 강조했다. 하이닉스는 투명한 지배구조와 이사회 중심 경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 사외이사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 가져

9

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김종갑, www.hynix.co.kr)는 15일(木),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박종선 사외이사 (고려대 정보경영공학부 겸임교수)를 강연자로 하는 ‘리더경영특강’을 가졌다. 또한, 내년 1월 현재 사외이사로 재임중인 김형준 사외이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는 등 향후 사외이사 ‘리더경영특강’을 분기별 1회씩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박종선 교수는 최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녹색성장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2시간 가량 특강을 했다. 박 교수는 특강을 통해 녹색산업화의 물결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기업의 경영환경에 가져올 변화와 그 준비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그린반도체, 청정개발체제 (CDM : Clean Develop Mechanism) 사업 참여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나아가 BEGIN (Bio, Environment, Green, Information, Nano) 기술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울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하이닉스는 2007년 11월 ‘新이사회 제도’ 도입 이후, 투명한 지배구조와 이사회 중심 경영의 정착을 위해 이사회 관련 규정 정비, 이사직무편람 발간, 이사정보제공 및 화상회의의 시스템 구축 등 이사회 운영에 있어서 다양한 성과를 이뤄 왔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사외이사의 역할이 법 또는 제도에서 정한 수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과 사외이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리더경영특강’ 이외에 사외이사들의 각종 행사 참여 및 사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외이사들과 임직원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년 10월 15일(木)
-끝-

연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