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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시대, ‘생각하는 힘’이 반도체 영토 넓힌다“ 전국 4,000여 구직자 몰린 SK하이닉스 ‘Talent hy-way’ 현장 스케치

SK하이닉스는 학력 제한을 없애고 서울 · 대구 · 청주 · 광주 4대 거점에서 열린 채용설명회를 통해, 스펙이 아니라 ‘본질적 탐구 · 변화 적응력 · 사고적 다양성’ 등 AGI 시대 3대 미래 역량 중심의 채용 전환과 LLM 활용 Half-day 심층 면접, AI 해커톤 등 새로운 채용 방식을 소개했다.
STORY
“AGI 시대, ‘생각하는 힘’이 반도체 영토 넓힌다“ 전국 4,000여 구직자 몰린 SK하이닉스 ‘Talent hy-way’ 현장 스케치
▪ 서울 · 대구 · 청주 이어 광주까지… 학력 철폐 취지 살려 대학 캠퍼스를 벗어나 ‘전국 4개 거점’서 개최
▪ AGI 시대에 발맞춰 단순 지식 축적 넘어 ‘인간만의 문제 해결력’ 검증
▪ LLM 활용 Half-day 면접까지… 채용 패러다임 전격 공개
▪ 현직 엔지니어와 ‘3시간 순삭’ 밀착 소통… “공정 이론과 양산 현장의 차이” 등 송곳 질문 쏟아져

“AGI 시대, '생각하는 힘'이 반도체 영토 넓힌다“ 전국 4,000여 구직자 몰린 SK하이닉스 ‘Talent HY way’ 현장 스케치 기타 이미지 story 2026

▲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린 ‘2026 하반기 기술사무직 신입 채용설명회 Talent hy-way Recruiting’ 현장

“단순히 필요한 어학 점수나 자격증 스펙을 묻는 자리가 아니었어요. 현장에서 AI를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 R&D 공정에서 이론과 양산에 적용되는 기준이 왜 다른지 현직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AGI 시대에 진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정확히 느꼈습니다.” (‘Talent hy-way Recruiting’ 대구 EXCO 현장에서 만난 취업준비생 김 모 씨)

SK하이닉스는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를 시작으로 대구 EXCO, 청주 OSCO,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어지는 ‘2026 하반기 기술사무직 신입 채용설명회 Talent hy-way Recruiting’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선언한 ‘지원 자격상 학력 제한 전면 폐지’ 취지에 따라 특정 대학 캠퍼스가 아닌 전국 거점의 행사장에서 개최됐다.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SK하이닉스에 대해서 보다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열린 채용’의 장을 만든 것이다.

전국 4개 거점에서 총 4,000명과 함께하는 이번 채용설명회 현장은 연일 예비 엔지니어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AGI 시대, 왜 ‘3대 미래 역량’인가?… AI가 못하는 ‘인간만의 생각 근육’ 본다

“AGI 시대, '생각하는 힘'이 반도체 영토 넓힌다“ 전국 4,000여 구직자 몰린 SK하이닉스 ‘Talent HY way’ 현장 스케치 기타 이미지 story 2026

▲ SK하이닉스가 AI 역량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구직자들의 고개를 가장 끄덕이게 한 대목은 ‘AI 시대로의 전환과 SK하이닉스 3대 미래 역량의 도입 이유’였다.

AGI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 암기나 정형화된 코드 작성, 단순 데이터 계산은 AI가 인간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다. 따라서 SK하이닉스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엔지니어만의 근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반도체 기술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판단하에 인재상을 전면 재정립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제시된 SK하이닉스의 ‘3대 미래 역량’은 미지의 공정 난제까지 집요하게 파헤쳐 해결하는 ‘본질적 탐구 역량’, 새로운 기술과 툴을 빛의 속도로 흡수하는 ‘변화 적응력’,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협업하고 혁신을 만드는 ‘사고적 다양성’으로 구성된다.

학력 제한 철폐와 자소서 서식 전면 개편은 이러한 3대 역량을 서류 단계부터 실질적으로 검증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AI 분야 최상위 인재 발굴을 위해 4분기 중 우수한 결과를 낸 지원자에 대해 서류 전형을 면제하고 면접으로 직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AI 해커톤(Special Track)’도 진행된다.

“LLM 활용 면접부터 AI-Driven 사례까지”… 채용 패러다임 핵심만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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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의 AI 관련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SK hynix with AI’ 세션

이어진 ‘SK hynix with AI’ 세션에서는 단순한 반도체 제조사를 넘어 ‘AI-Native Company’로 탈바꿈하고 있는 실제 현장 사례들이 펼쳐졌다.

이어 ‘Culture & Path’ 세션에서는 ‘성장-몰입-행복’으로 이어지는 순환 체계와 글로벌 시장을 향한 회사의 성장 비전이 공유되었다.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2026 하반기 채용 전형 절차도 소개되었다. 학력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한 이번 채용은 8월 20일부터 서류 접수가 시작되며, 온라인 SKCT를 거쳐, 심층 면접 이후 2027년 1월 최종 입사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Half-day(반나절) 심층 면접’의 혁신적인 방식이 큰 주목을 받았다. 지원자들이 면접장 내 비치된 PC에서 AI 에디터를 기반으로 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직무 시나리오 과제를 수행하는 ‘문제해결 PT’를 비롯해, 경험 및 연구 내용을 파고드는 ‘심층 인터뷰’, 정답이 없는 인문학 주제 기반의 ‘그룹 토론’, 비대면 영상 인터뷰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지원자들의 역량을 확인한다.

“공정 이론과 실제 양산의 차이는?”… 현직 선배와 함께한 ‘3시간 순삭’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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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업 선배 엔지니어들이 함께한 ‘Mentor’s Talk’ 세션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현업 선배 엔지니어들과 소통한 ‘Mentor’s Talk’ 세션이었다. 취업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에서는 들을 수 없는 현장감 넘치는 답변에 취준생들의 질문이 쏟아지며 3시간의 행사 시간이 그야말로 ‘순삭’되었다.

현장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공정 이론이 실제 양산 현장에 적용될 때의 차이점이나 양산기술 및 P&T(Package & Test) 엔지니어의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활용 비중 등 실제 직무 관련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AI 도입 이후 설계 코드 작성 및 검증 방식이 어떻게 바뀌고 생산성이 올랐는지, R&D 공정에서 유관 부서와 소통하는 방식 등 R&D 및 AI 활용 분야 등 실무와 직결된 깊이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 멘토로 나선 선배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남겼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질문을 이어가려는 취준생들이 선배 사원들을 겹겹이 둘러싸는 열띤 풍경이 장시간 이어졌다.

이 밖에도 최근 입사한 선배들의 격려 메시지를 카드 형태로 적어 걸어둔 응원 카드 Wall은 취준생들에게 취업 의지를 다지고 마음의 위로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펙 넘어 ‘생각하는 힘’으로… AI 반도체 미래 끌어 올릴 준비 완료

SK하이닉스의 이번 거점 채용설명회는 “AGI 시대일수록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유연하게 해결하는 ‘생각하는 힘’이 인재의 진짜 실력”이라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을 현장에서 명확히 보여준 자리였다.

SK하이닉스 채용 관계자는 “전국 거점에서 만난 4,000여 구직자들의 깊이 있는 질문과 열정을 통해 AI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들의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단순 스펙을 넘어 근원적 문제 해결 능력과 3대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독보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4대 거점 리크루팅은 8월 24일(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SK하이닉스의 ‘2026 하반기 기술사무직 신입 수시채용’ 서류 접수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SK Careers 공식 홈페이지[관련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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