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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트렌드 게시글 23건

  1. 뉴트로 트렌드에 편승한 고전게임 리마스터 열풍, 성공방정식은?

    2021.03.12|by 비에르쥬 2020년은 코로나 19가 모든 이슈를 잠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도 기업들은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덕분에 사람들은 어려운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었던 해이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마케팅은 MZ세대를 겨냥한 ‘뉴트로(New-tro)’ 마케팅이 아니었나 싶다. 뉴트로, 과거의 향수에 현대적 재해석을 더해 인기를 끌다 뉴트로와 레트로(Retro)의 차이점은 뭘까? 레트로는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되새기며 추억을 꺼내어 그때의 향수를 불러오는 것을 의미한다. 뉴트로는 레트로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트렌드를 근간으로 삼으면서도 마치 새로운 상품을 접하는 ..

  2.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중국 게임 ‘원신’, 그 성공 이면에는 ‘반도체’가 있다

    2021.03.10|by 김국현 최근 중국의 대두(擡頭)를 나타내는 상징적 분야로 게임 분야를 빼놓을 수 없다. 세계 100대 게임(수익 기준) 중 21개가 현재 중국산 게임, 그런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제 양보다는 높아진 질이다. 중국 게임은 ‘짝퉁’이라는 세계적 편견마저 털어내고 있었다. 그 주역은 바로 ‘원신’으로, 출시 전부터 명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젤다)’1)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게임이다. ‘표절’ 논란은 3년간 400명의 개발 인력과 1,000억 원 이상의 개발 비용을 투입해 개발된 AAA 게임2)의 사전 입소문으로는 치명적이었지만, 정작 개발사는 그다지 개의치 않았다. 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일본 게임사 닌텐도가 개발/배급하는 액션 어드..

  3. 클럽하우스, 소셜 미디어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2021.03.05|by 이종철 출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서비스가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그 서비스의 이름은 ‘클럽하우스(Clubhouse)’. IOS 운영체제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는데도 현재 가장 뜨거운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자, 소셜 미디어로 등극했다. 클럽하우스가 이토록 큰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별다를 것 없던 오디오 앱, 발상의 전환 통해 대세 소셜 미디어가 되다 클럽하우스는 2020년 3월 폴 데이비슨(Paul Davison)과 로언 세스(Rohan Seth)에 의해 만들어졌다. 폴 데이비슨은 여러 앱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기업을 판매하는 연쇄 창업가(Serial Entrepreneur, 새로운 기업을 계속해서 창립하는 기업가)이고, 로언 세스는 구글을 비롯해 여러 기업..

  4. 접촉 없이 연결되는 ‘온택트’ 시대, 홈 테크(Home Tech) 비즈니스를 주목하라

    2021.02.16|by 비에르쥬 코로나 19 확산세가 장기화하며 몇 개월이면 끝날 줄 알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그 사이 우리의 일상도 많은 것이 변화했다. 감염 위험으로 인해 폐쇄와 개방을 반복하던 교육 기관들은 본격적인 온라인 수업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제도와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기업들은 원격으로 접근이 가능한 전용 데이터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등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좀처럼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일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편의를 높이는 홈 테크(Home Tech) 산업이 집 안에 갇힌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며, 온택트(Ontact)1) 시대에 걸맞은 ‘접촉 없는 연결’을 실현..

  5. ‘원더우먼 1984’로 읽는 80년대 IT

    2021.02.05|by 자그니 ※ 스포일러 있습니다 ‘잼을 넓게 바르면 바를수록 더 얇게 발라진다(The wider you spread jam, the thinner jam gets)’ ‘컨설팅의 비밀’의 저자 제럴드 와인버그가 만들어낸 ‘딸기잼의 법칙’이다. 상충하는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러 업무를 경험해본 신입사원’이나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 같은 건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은 종종 이런 모순된 욕망을 품는다. 영화 ‘원더우먼 1984’ 오프닝에서, 어린 다이애나(릴리 아스펠 분)가 편법을 써서라도 이기고 싶었던 마음도 이와 비슷하다. 실수하긴 했지만, 아마존 최고의 전사로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은 그를 편법으로 이끈다. 하지만, 엄격한 스승이었던 안티..

  6. 집콕 시대, 대세 게임으로 떠오른 ‘어몽 어스’

    2021.01.19|by 이종철 ‘집콕(집에 콕 박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의 신조어)’ 시대가 열린 2020년에는 다양한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재택근무나 원격학습이 보편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지난해에는 특히 ‘넥슨’, GTA 제작사인 ‘락스타 게임즈’, 사명과 게임명이 동일한 ‘펍지(PUBG)’ 등 대형 제작사가 만든 게임들이 집콕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그 틈바구니에서 놀랍게도 그동안 이름을 들어본 적 없는 한 소형 제작사가 만든 모바일 게임 하나를 찾을 수 있었다. 이너슬로스(InnerSloth)가 만든 ‘어몽 어스(Among Us)’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