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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현 게시글 5건

  1. 몰입감의 차원이 다른 ‘실리콘 시네마틱’의 새로운 예술 형태, The Last of Us Part II

    2020.07.31|by 김국현 전작 발매 이후 7년 만에 공개된 The Last of Us Part II는 뜨거운 논란을 불러왔다. 세계적으로 그리고 한국에서도 이 게임에 대한 평은 극렬하게 양분돼 플레이어를 논란으로 초대한다. 호평이든 혹평이든 플레이어의 마음에 응어리를 남긴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 때로는 불쾌하기도, 누군가에게는 쓰라리기도 한 뒷맛을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이 화제의 신작이 어떠한 생각거리를 건네주고 있는지 일체의 스포일러 없이 살펴보자. The Last of Us Part II, ‘뜨거운 감자’가 되다 The Last of Us Part II 개발사인 너티독(Naughty Dog)은 ‘싱글 플레이어 단일 줄거리 게임’이라는 전통적 어드벤처 게임 문법에 충실한, 요즘은 보기 ..

  2. 뉴트로가 대세!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로 돌아오다

    2020.07.06|by 김국현 25년 전 출시된 ‘커맨드 앤 컨커(Command & Conquer)’ 의 리마스터판이 등장하며 게임시장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커맨드 앤 컨커는 실시간 전략게임(RTS, Real-Time Strategy) 장르를 만든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 명작이지만, 너무 오래 전 게임이라 리마스터 성공에는 의문부호가 달렸던 것이 사실. 하지만 실제로 출시된 이후에는 평단의 평가도 좋고 판매 추이도 그럴듯한 모양새다. 리마스터는 원래 ‘레코딩 마스터(Recording Master)’, 즉 공장으로 보내 음반을 대량으로 찍어낼 마스터 주형을 다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런 일을 다시 하는 이유는 하나, 음질이든 취향이든 오리지널에 새로운 상품성을 부여해 새로운 기분으로 팔기 위..

  3. 선택이 아닌 필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네 가지 실천법

    2020.05.25|by 김국현 근래 기업들의 화두로 자리매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기술로 변신하자’는 이 경영 혁신 운동은 기업 스스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회사라고 여기도록 채근해 왔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가져오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대부분 먼 이야기나 남의 이야기라고 여겨지곤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면서 갑자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급히 실천돼야 할 현실이 됐고, 우리 모두 당사자가 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성장을 이끌어낸 이들은 그 비결로 빠짐없이 ‘디지털로의 빠른 전환’을 꼽고 있다. 비대면에서 무인화..

  4. 바이오하자드 RE:3와 RE 엔진에 대한 소고_게임과 기업을 동시에 살리는 ‘이터레이션’

    2020.04.28|by 김국현 최근 게임 화제작 중에는 유독 리메이크나 속편이 많다. 일본 게임개발사 캡콤이 지난 4월 3일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RE:3’도 그중 하나다. 바이오하자드 RE:3는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레지던트 이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캡콤의 대표 프랜차이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중 ‘바이오하자드 3’를 리메이크한 작품. 특히 개발 과정에 ‘RE 엔진’이 활용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출시 전부터 게임 팬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RE 엔진은 바이오하자드 7부터 적용돼 지난해 GOTY(Game of the year)를 휩쓴 바이오하자드 RE:2로 이름을 널리 알린 캡콤의 자체 게임 개발 엔진. 후속작인 바이오하자드 RE:3 역시 RE 엔진의 특징인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과 디테일..

  5. 게임에서 역학을 보다: WoW ‘오염된 피’ 사건으로 본 코로나19

    2020.03.18|by 김국현 현재 진행형의 코로나19 사태. 그 전염 확산의 변수는 인간의 행동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 모든 뉴스마다 드러나고 있다. 당황한 우리에게 지금의 이 시련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전염병의 확산은 예측할 수 있을까?’ ‘그 변수인 인간 행동은 계산할 수 있을까?’ 촘촘한 데이터 사회를 살아가지만, 여전히 역병 앞에서는 무력한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가 있다. 예측하지 못한 사용자 행동이 낳은 재난, ‘오염된 피’ 사건 2005년 9월 13일은 어떤 팬데믹(Pandemic, 감염병 대유행)의 시작으로 기억되는 날이다. 발생지는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속 가상 세계. WoW의 제작사 블리자드는 업데이트를 통해 야심적인 '던전(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