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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 개최… 한 해의 성과를 이끈 구성원들 격려

SK하이닉스가 2025 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기술 혁신과 운영 개선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포상했다. 가족 초청 등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SUPEX·O/I·특별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15개 주요 성과가 수상됐다.

▲ 이천캠퍼스 R&D센터 인피니티홀에서 열린 ‘2025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 현장

SK하이닉스가 지난 16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 인피니티홀에서 ‘2025 SK하이닉스 대상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회사의 성과와 경쟁력을 이끌어 온 조직과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수상자, 수상자의 가족, 임직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K하이닉스 대상은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선정해 포상하는 사내 최고 권위의 포상으로,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 조직 및 사례는 구성원의 온라인 투표와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사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수상 사례를 선정하는 만큼, 성과에 대한 공감과 축하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회사는 수상의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시상식에 수상자 가족들을 초대했다. 가족들은 시상식 전후로 캠퍼스를 둘러보며 SK하이닉스의 현장을 직접 경험했고, 포토월 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한 해의 성과를 이끈 구성원에 대한 시상 진행

올해는 ▲SUPEX 분야 ▲특별상 분야 ▲O/I(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 분야 등 3개 부문을 중심으로,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들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 사례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운영 혁신, 조직 전반의 실행력 제고에 기여한 성과들로 구성됐다.

▲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CEO 특별포상 대상 수상 대표자들(M&T)

본 시상식에 앞서 CEO 특별포상이 먼저 진행됐다. CEO 특별포상은 청주 M15X FAB Open(M&T) 사례가 선정됐다. 이 포상은 회사 전반의 사업 운영과 중장기 경쟁력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수여되며, 시상식에는 대표자 3인이 참석해 시상을 받았다.

SUPEX 분야에서는 한 해 동안 창출된 성과 가운데 전사적으로 검증된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과 사업 전반에서 SK하이닉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총 8개 사례가 선정됐다.

SUPEX 분야 대상은 ▲HBM 제품 ‘양산·기반·품질·기술’ 난제 극복으로 한계를 넘어 새로운 매출 신화 창출(P&T, M&T, 기반기술센터, G-QRA) ▲세계 최고층 321단, V9 NAND 적기 개발 및 양산 체계 구축 통한 본원적 경쟁력 제고(NAND개발, M&T) ▲민관협력과 정부 지원 확보를 통한 용인 클러스터 투자 효율 제고 및 지속적 생산 확장 기반 강화(양산총괄, 대외협력) ▲HBM 사업 1등 경쟁력 수성을 위한 고객사와의 전략적 Launching Partnership 확보 달성(AI Infra) ▲HKMG 2세대 플랫폼(HK2.0) 개발을 통한 1c 테크 프리미엄 제품 최고 경쟁력 확보(미래기술연구원) ▲1cnm 24Gb LPDDR5X 기반 모바일 및 AI 서버용 SOCAMM2 경쟁력 확보(DRAM개발) ▲AI 추론 시장 확대 대응을 위한 고용량 QLC eSSD 핵심 요소기술 확보 및 제품 개발(Solution개발) ▲LLM Chat 서비스 및 전사 AI 개발 생태계 구축(DT) 사례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각 조직의 역할과 특성을 살린 성과를 창출한 사례에 수여되며, 올해는 총 4개 사례가 선정됐다.

특별상 분야 대상은 ▲FAB/P&T/R&D 연계 점검을 통한 기술/양산 경쟁력 강화(미래전략) ▲MAPS(Manufacturing Asset Positioning System)을 통한 실시간 장비 리소스 관리 체계 구축(재무) ▲장비 구매 효율화를 통한 Capex 절감 기여(구매) ▲‘Good to Great’ 기업문화로 도약을 위한 4대 業(Up) 추진(기업문화) 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I 분야는 체질 개선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효율화와 비즈니스 모델 재정비에 기여한 사례에 수여되며, 올해는 총 3개 사례가 선정됐다.

O/I 분야 대상은 ▲전사 경쟁우위 TF 활동을 통한 원가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전사 경쟁우위 TF) ▲Capex 효율 극대화를 위한 운영체계 혁신(양산총괄) ▲수익성 기반 P&T Operation Biz. Model 구축(P&T)사례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시상식을 “한 해 동안 구성원들이 쌓아온 고민과 노력, 그리고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에서는 ‘원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수의 의견과 의미 있는 의견이 묻히지 않고 치열한 논의와 토론을 통해 늘 최선의 방향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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