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씨름대회에서 우승한 최유빈 양(앞줄 왼쪽)과 창의로봇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김서형 양(앞줄 가운데)이 SK하이닉스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www.skhynix.com, 대표이사: 권오철)는 24일(土), 이천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이천∙청주 20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 1회 SK하이닉스 로보(Robo)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로보올림피아드’는 SK하이닉스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과학영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역 아동들에게 교육용 로봇키트 및 과학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부터 시작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재능 나눔과 연계해 과학 교육에 보조강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로봇 교육키트를 활용한 ‘로봇씨름대회’, ‘창의로봇 컨테스트’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분야 15명씩 총 30명의 우수 아동들에게는 포상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로봇씨름대회 부문에서 우승한 최유빈 어린이는 “TV로만 보던 로봇을 직접 만들고 작동시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과학수업을 통해 로봇에 대해 가르쳐 주신 SK하이닉스 선생님들께 감사 드리며, 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기업문화실장 길인 전무도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는 SK하이닉스의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임직원의 80%가 참여해 조성한 ‘좋은기억나눔기금’으로 지난해 8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략적 MOU를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과학인재육성’ 사업 외 ‘아침愛도시락’ 센터 및 ‘희망둥지 친환경 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의 문화예술 교육인 ‘꿈의 오케스트라’, △우수 인재의 역량함양을 위한 ‘소외아동 글로벌견학 지원’, △자립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 △ ‘희망플러스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끝>
<로봇씨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