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멀티미디어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
- 기존 모니터제품 외에 인터넷 관련 IT제품으로 사업다각화
- 오는 2001년 코스닥 등록 추진 예정

 

현대전자(대표 朴宗燮)는 기존 모니터사업부문을 독립법인 형태로 분사하여 멀티미디어 전문회사로 본격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이미지퀘스트㈜[HYUNDAI IMAGEQUEST CO., LTD]'로 명명된 새로운 독립법인은 현대전자의 자회사 형태로 분사하여 기존의 디스플레이 모니터 외에 노트북 PC, 인터넷用 웹(Web) 단말기 등 디지털 정보통신 관련제품을 위주로 하는 종합 멀티미디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회사현황
'현대이미지퀘스트'社의 대표이사에는 金洪基 부사장이 선임되었으며 ▲ 자본금 3백억원(부채비율 110%) ▲ 종업원 8백명(한국 3백명 / 중국 5백명) ▲ 사업장 3개소(한국:경기도 이천/경북 구미, 중국:천진) 규모로 출범하게 되었다.

 

■ 사업추진 전략
기존의 모니터 제품외에 웹(Web) 단말기 등 인터넷관련 고부가가치 IT제품의 매출 증대를 통한 사업다각화로 오는 2001년 6천억원, 2002년 8천억원, 2004년에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 현대전자의 각 해외법인들에 속해 있던 모니터 관련사업부의 분사 및 중국 모니터 생산공장 확대, 미주 및 유럽지역에 현지 생산기지 확보 등을 통한 전세계적인 자체 판매망과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벤쳐형 조직운영 및 내실있는 '현금흐름(Free cash flow)' 위주의 가치 경영과 IT관련 전문 벤쳐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연계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오는 2001년에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이미지퀘스트'社는 지난 5월말 법인설립 및 6월말 공정거래위의 승인 등 인허가를 마친데 이어 8월들어 현대전자와의 영업양수도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8월16일 신설법인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2000년 8월 17일(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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