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말기 및 ADSL 사업 이어 통신 사업부문 분리 완료 목표
- 반도체 전문회사로의 역량 집중 및 외자유치 기반 조성

 

하이닉스반도체(대표 朴宗燮, www.hynix.com)가 통신 단말기 및 ADSL 사업 분리에 이어 통신 시스템 사업을 추가로 분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5월초 통신 사업부문의 단말기 및 ADSL 사업을 각각 분리한 데 이어 시스템 사업도 분리함에 따라 통신 사업부문의 분리를 올 상반기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시스템 사업부문은 신설법인을 설립하여 영업양도 방식으로 분리할 예정으로 대상 자산 및 부채, 양도가액 등은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하이닉스반도체는 이 같은 내용을 이사회에서 결의, 확정할 예정이다. 분리 일정은 6월중 신설법인을 설립하여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빠르면 6월말 영업양수도 계약을 이행, 7월1일부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해 9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시스템 사업부문의 분리 책임자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이동통신연구 단장을 역임하고 97년 현대전자(現 하이닉스 반도체) 통신 사업부문에 합류한 박항구(朴恒九) 부사장이 내정됐다.

 

통신 시스템 사업부문은 국내에서 3개사만 보유한 CDMA 이동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셀룰러(Cellular) 및 PCS 이동통신망, WLL, 2.5세대 CDMA 이동통신망, 3세대 동기 및 비동기 방식의 이동통신망을 개발·생산·공급 지원하는 사업부문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반도체 이외 사업부문 분리와 관련, 올해 위성서비스 사업부문 분리, 서비스 사업부문 분사, 단말기 및 ADSL사업 분리에 이어 이번 통신 시스템 사업의 분리로 지속적인 자구 노력의 성과를 보여 주고 있어, 반도체 전문회사로의 역량 집중을 통한 외자유치 계획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년 5월 30일(水)
-끝-

 

※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서의 주식 매매를 제안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이닉스반도체의 주식은 1933년 개정된 미 증권법에 의거, 등록 없이 미국에서 매매 될 수 없으며 등록 면제 대상이 아닙니다.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 배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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