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법인 연결기준, 영업이익 1천4백5십억원 및 경상이익 3백6십억원 달성으로 흑자전환 성공
- D램 가격상승 및 획기적인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성과
- 지속적인 원가경쟁력을 발판으로 이익극대화에 주력

 

하이닉스반도체(대표 朴宗燮, www.hynix.com)는 반도체 수요증가로 인한 D램가격 상승과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노력에 따른 성과로 2002년 1분기에 경상이익을 실현함으로써 흑자전환 달성에 성공했다고 15日 밝혔다.

 

지난해 사상 최악의 극심한 D램 수요부진과 반도체 가격하락으로 채산성이 악화되었던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중반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D램 시장상황 및 주요 PC OEM업체들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2002년 1분기 해외법인 연결기준으로 前분기 대비 34% 증가한 8천6백9십억원의 매출 (본사기준: 8천2백3십억원)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1천4백5십억원의 영업이익 (본사기준:1천9십억원) 과 3백6십억원의 경상이익 (본사기준:3십억원)을 달성한 하이닉스반도체는 반도체시장이 올해 2/4분기 단기적인 조정과정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시장회복세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기업회계 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연구 개발비의 경우 발생 즉시 비용 처리하는등 미국 회계 기준 (U.S.GAAP)을 엄격히 적용하여 선진화된 기업 회계 기준 도입을 정착화했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는 혁신적인 원가절감 및 기술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기존 대비 1/3수준의 설비투자만으로도 초미세 회로 선폭의 공정기술 적용이 가능한 ‘블루칩’기술을 생산에 적용했고, 더 나아가 블루칩 기술에 기반을 둔 프라임 칩(0.13㎛급), 골든 칩(0.11㎛급)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투자 및 생산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하이닉스반도체는 주요 고객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흥시장(emerging market)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일부 지역에서 월등한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D램 시장의 주력제품으로 급부상한 DDR 제품도 주요 고객의 수요증가에 따라 생산규모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는 2002년 1분기 경상흑자 실현을 발판으로 삼아, 현재 회복기에 들어선 반도체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이익실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002년 4월 15일(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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