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 www.hynix.co.kr)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지인)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편입됐다고 20일(水) 밝혔다. 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 (CDLI; 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돼 ‘바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CDP는 전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회계,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며, 올해 한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시가총액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07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는 하이닉스는 CDP에서 요청하는 정보공개의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탄소성과리더십지수(CPLI; 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서도 선두그룹인 Band A에 포함됐다.

 

하이닉스는 저탄소 기업을 향한 노력을 협력사로 확대해 국내 최초 CDP Supply Chain 도입, 협력사 탄소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전력고효율 그린 반도체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 10월 20일(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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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
올해 CDP한국위원회가 제정한 클럽으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탄소경영 최고의 기업들만 편입될 수 있다. CDP를 한국에 처음 시작한 2008년과 2009년의 CDLI 최우수 기업에 해당된다. 하이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최상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 (CDLI : Carbon Disclosure Leadership index)
CDP에 응답한 기업들이 제공한 '정보의 양과 질만을 평가'해 점수를 산정한다. CDLI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응답해야 하고, CDP에 서명한 금융투자기관만이 아닌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응답내용을 공개해야 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해 상위 10% 안에 들어야 하는 등 세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 

 

■ 탄소성과리더십지수 (CPLI : Carbon Performance Leadership Index)
단순히 정보공개 수준에 대한 평가를 넘어,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취한 '긍정적(positive) 조치'를 평가해 점수를 산정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도입되었다. '긍정적 조치'란 기후변화의 완화, 적응, 투명성에 기여한 바를 의미한다. 올해 CPLI는 전략, 지배구조,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 등과 관련 실제 조치 정도에 따라 기업의 수준을 A부터 D까지 총 4개의 밴드(band)로 분류하고 있는데, Band A는 기후변화 대응과 목표달성에 있어 높은 수준을 나타낸 기업을 의미한다.

 

Band A (선두그룹): 80점 이상인 기업
Band B (fast following): 51점 ~ 80점 대에 속한 기업
Band C (On the journey): 21점 ~ 50점 대에 속한 기업
Band D (Just starting): 20점 이하에 속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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