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크기 300,5mm X 277mm, 두께 7mm, 무게 600g
- 현재 출시된 14.1인치 제품중 가장 가볍고 얇은 제품
- 오는 4월부터 본격 양산

 

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최근 노트북 PC用 TFT-LCD 패널로는 최대크기인 14.1인치 XGA(Extended Graphics Adapter)급 TFT-LCD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14.1인치 TFT-LCD(薄膜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 패널은 화면 크기가 300.5mm x 227mm이고 두께 7mm, 무게 600g으로, 현재 출시된 14.1인치 제품중 가장 가볍고 얇은 제품으로 평가된다.

 

동제품은 화면 黑白에 대한 光투과량 비율(High Contrast Ratio)이 200:1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노트북PC 본체와 디스플레이간에 발생하는 전자파 장애(EMI : Eletromagnetic Interference)를 최소화하여 문자가 깨어지는 등의 화면 왜곡현상을 대폭 개선하였다. 지난해 10월 부터 13.3인치 제품을 개발/양산해온 현대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14.1인치 제품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양산함으로써, 13.3인치 제품과 14.1인치 제품이 경쟁을 벌이는 대형 노트북 시장에서 2가지 제품을 모두 공급하여 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14.1인치 TFT-LCD는 97년 출시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98년도에 노트북PC 시장의 7 ~ 8%를 차지하여 전세계적으로 약 100만대의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

 

현대전자는 14.1인치 TFT-LCD 제품의 주고객인 미주지역의 대형 노트북PC 업체와 대만 지역의 OEM업체 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으며 고객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TFT-LCD 부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전자는 99년부터 시장이 형성될 데스크탑용 LCD 모니터 시장에 적극 대응키 위해 올 2/4분기에 15인치, 17인치 제품을 개발,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디스플레이 선행기술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21세기를 대비한 신소재 개발 및 설계 공정 기술 연구 조직을 재정비 했다.

 

1998년 1월 14일(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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