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글로벌 IT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이 오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SK그룹 관계사들과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열고, ‘메모리 중심의 세상(Memory Centric World)’을 주제로 미래 혁신기술에 활용될 메모리 반도체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SK하이닉스 뉴스룸은 CES 2020의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올해 SK하이닉스 전시부스에서 주목할 만한 아이템을 정리해봤다.
#1 부스 내 대형 스마트 시티 모형 전시_ 메모리 반도체가 만들어갈 미래 한 눈에 담아
올해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면서, 미래에만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던 4차산업혁명 기술들이 하나 둘 현실에 구현되고 있다. 2020년에는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CES 전시부스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5G 기술이 구현된 ‘스마트 시티(Smart City)’를 대형 모형으로 제작∙전시한다.
그리고 우리 일상을 바꿔놓을 스마트 시티, 그리고 이를 위한 미래기술을 실현하는 데 있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줄 메모리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관람객들은 SK하이닉스 전시부스에 마련된 미래 도시 모형을 통해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가 어떤 역할을 할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2 차세대 소비자용 SSD 최초 공개_ “고성능 PC, 멀티미디어 도구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
또한 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PCIe 인터페이스 기반 NVMe SSD 신제품 ‘골드 P31’을 대중에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신제품 라인업에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128단 4D 낸드플래시가 탑재돼, 멀티미디어 도구와 고사양의 PC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부스에서는 직접 신제품 소비자용 SSD의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소비자용 SSD ‘골드 S31’을 공개하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왔다. 올해도 CES에서 공개될 차세대 소비자용 SSD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3 글로벌 기술기업 SK하이닉스 위상 강화_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확인 가능
아울러 이번 CES에서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심축으로서의 SK하이닉스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전시부스 곳곳에 달라진 SK하이닉스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배치될 예정. SK하이닉스가 2000년대 이후 드라마틱하게 세계 반도체 3위로 올라선 모습, 2018년 순익 기준 전세계 기업 29위에 오른 것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D램, 낸드플래시 제품들과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CES 2020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SK하이닉스의 상세한 활약상과 생생한 현장 분위기는 오는 8일 SK하이닉스 뉴스룸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