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에는 많은 사내 부부가 근무하며 일과 사랑의 가치를 키워 가고 있다. 뉴스룸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업무를 통한 성장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는 SK하이닉스의 기업문화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두 번째 편에서는 애사심 덕분에 더 화목한 가정을 이뤘다는 세 커플을 만나봤다.

#애사심으로_꾸린_가정

애사심을 나누며 사랑을 키운 부부들이 있다. 안세은(인프라투자)·남승현(설비Infra안전지원), 안지현(DRAM 계측기술)·김진권(PIM 하드웨어), 서정아(PKG 제품혁신)·안복희(PKG Bonding기술) TL 부부다.

안세은·남승현, 안지현·김진권 TL 부부는 아내가 배우자에게 입사 추천을 하며 사내 부부가 되었다. 서정아·안복희 TL 부부는 1995년 입사해 끈끈한 조직문화 속에서 사랑을 키웠고, 사내 부부로 거듭났다. 부부의 삶에서 ‘SK하이닉스’를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이들은 회사가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고 말한다.

안세은(오른쪽)·남승현(왼쪽)셔틀버스를
▲ 안세은·남승현 TL

안세은 TL “저희는 이전 회사에서 만난 사이예요. 5년 정도 친구로 지내다, 제가 SK하이닉스로 이직한 뒤부터 사귀기 시작해 결혼으로 이어졌죠. 이후 남편에게 SK하이닉스 입사를 적극 추천 했어요.”

남승현 TL “아내는 SK하이닉스 이직 후 행복한 회사 생활을 보내고 있었어요. 기업문화, 업무 환경, 복지 등 어느 것 하나 만족하지 않는 것이 없었죠. 아내에게 회사 이야기를 종종 들으며, 좋은 환경에서 함께 근무한다면 가정뿐 아니라 저 자신이 성장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다는 마음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거점오피스에서간편식
▲ 안지현·김진권 TL

안지현 TL “저희는 지난해 9월 결혼한 따끈따끈한 신혼부부예요. 대학 신입생 시절 동아리에서 만나 결혼까지 성공했죠. 먼저 SK하이닉스에 들어간 제가 취업을 앞둔 대학원생인 남편에게 우리 회사를 추천했고, 올해 2월 남편이 입사하면서 사내 부부가 되었답니다.”

김진권 TL “아내는 신입 시절부터 입이 닳도록 회사를 자랑했어요. 수 년에 걸친 권유에 제 마음이 움직여 ‘SK하이닉스 장학생 과정’을 지원했고, 올해 입사했습니다. 사내 부부가 되어 보니 아내의 애사심이 왜 그렇게 큰지 알게 되더라고요. 훌륭한 기업문화 덕에 신혼 생활을 더 행복하게 보내는 중입니다.”

솔밭공원을솔밭공원에서
▲ 서정아·안복희 TL

안복희 TL “저희는 근속 29년 차 사내 부부입니다. 저희 부부가 처음 만났던 1995년 즈음에도 회사 구성원들의 화합과 결속력은 지금 못지않게 좋았는데요. 야유회나 체육대회도 자주 열렸죠. 애사심으로 착실하게 참석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아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요.”

서정아 TL “저희는 서로 이상형이었어요. 1995년 청주 패키지 조직에 제가 들어왔을 때 남편에게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호감은 더 커졌어요. 팀 회식과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애정이 깊어졌고, 결정적으로는 청주 솔밭공원에서 야유회와 체육대회를 즐기며 사랑이 싹텄답니다.”

#입사_추천

세 부부에게 ‘입사 추천’은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서정아·안복희 TL은 다른 두 부부와 달리 사내에서 만나 결혼한 케이스지만, 이들 역시 조카에게 입사 추천을 하며, 가족의 행복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세 부부는 ‘입사 추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하나같이 기업문화를 첫손에 꼽았다.

사내에서거점오피스에서사내에서
▲ (첫 장부터) 안세은·남승현 TL, 안지현·김진권 TL, 서정아·안복희 TL

안세은·남승현 TL “입사 추천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소통과 협업하는 문화 때문이에요. 또, 회사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고, 이에 걸맞은 유연근무제, 해피프라이데이(이하 해프) 등을 운영하고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일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실제로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그 효과를 절실히 체감하고 있답니다.”

안지현·김진권 TL “SK하이닉스에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어요. SKHU*, mySUNI*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지식을 채울 수 있죠. 이런 교육의 기회가 남편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거라 생각했어요. 여기에 수평적 문화, 거점오피스, 유연근무제, 해프까지 더해지니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죠.”

* SKHU(SK hynix University): 대학 학제 체계를 갖춘 사내 교육 플랫폼
* mySUNI: SK그룹의 구성원 학습 플랫폼

서정아·안복희 TL “저희 부부가 조카에게 입사 추천을 한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자유로운 기업문화가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구성원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구성원 가족을 위한 행사가 많다는 점도 추천 이유였죠[관련기사].”

이렇게 세 부부는 “유연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충분히 누리며 회사 생활을 넘어 부부로서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안세은·남승현 TL “임신과 육아 기간 동안 혜택을 많이 받았어요. 평소 셔틀버스를 타고 편하게 출근했는데, 임신 중에는 몸이 예민해져 그마저도 부담이 됐거든요. 하지만, 버스 앞쪽에 마련된 임산부 배려석 덕분에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었어요. 아이가 태어난 뒤에는 유연근무제를 활용, 부부가 번갈아 가며 어린이집 하원을 책임지고 있죠. 평일에 짧게나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소중해요.”

안지현·김진권 TL “저희는 해프를 활용해 서울 맛집 탐방, 영화 관람 등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국내외 여행도 종종 다닙니다. 둘이 알차게 쉬고 나면 두 배로 리프레시되는 기분이에요.”

서정아·안복희 TL “회사에서 제공하는 종합검진으로 건강을 챙기고 복지 포인트로 해외여행을 가기도 하죠. 밖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은 복지도 있는데요. ‘부모님 효도 관광’도 그중 하나입니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여러 나라로 부모님 여행을 보내 드렸어요. 큰 효도를 한 것 같아 더없이 행복합니다.”

회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이들, 마지막으로 세 부부는 “SK하이닉스에서 오래오래 일하고 사랑하며 부부 동반 정년 퇴임까지 하길 꿈꾼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사(社社)로운_부부들_2편_애사심_우리_부부_행복한_이유죠_10_인물_사진_2024사사(社社)로운_부부들_2편_애사심_우리_부부_행복한_이유죠_11_인물_사진_2024사사(社社)로운_부부들_2편_애사심_우리_부부_행복한_이유죠_12_인물_사진_2024
사사(社社)로운_부부들_2편_애사심_우리_부부_행복한_이유죠_10_인물_사진_2024 사사(社社)로운_부부들_2편_애사심_우리_부부_행복한_이유죠_11_인물_사진_2024 사사(社社)로운_부부들_2편_애사심_우리_부부_행복한_이유죠_12_인물_사진_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