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속의원 HyMedical Clinic 입구

구성원의 안전과 건강은 SK하이닉스가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치다. SK하이닉스는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구성원이 언제든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천캠퍼스와 청주캠퍼스에 각각 위치한 사내 부속의원 ‘HyMedical Clinic’이다.

구성원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HyMedical Clinic은 최근 구성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직접 선정한 새로운 이름 ‘HyMedical Clinic’과 함께 △탁 트인 내부 공간과 편리해진 동선 △응급의학과•안과로 넓어진 진료 범위 △인력과 장비를 충원한 물리치료실과 검사실 등 구성원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뉴스룸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SKHU 1층에 위치한 HyMedical Clinic을 방문해 달라진 면면을 자세히 살펴봤다.

‘접수, 진료, 처방까지 끊김 없이’ 더 넓고 편리해진 HyMedical Clinic

HyMedical Clinic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편리한 진료와 검사, 그리고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후 사업장에 출입하는 협력사 구성원들까지 이용 대상이 확대됐고, 교대근무가 많은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오후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HyMedical Clinic 운영 담당자인 박현주 TL(이천보건팀)은 “진료비와 약제비가 전액 지원되기 때문에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장 내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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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Medical Clinic 안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로비를 만날 수 있다. 접수부터 대기, 진료 후 처방전 수령까지 간편한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게 내부를 확장했다. 또한 많은 인원이 몰려도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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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뀐 진료 데스크의 위치와 키오스크다. 구성원이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깅하면 초진/재진 환자로 자동 구분돼 접수가 이뤄진다. 접수를 마친 뒤, 옆에 위치한 데스크에서 증상과 필요한 진료를 설명하면 된다. 박현주 TL은 “내원 환자들의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무인 접수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접수와 대기로 이어지는 동선도 간단하게 바꿔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부속의원 간이 스테이션

HyMedical Clinic 로비에 새롭게 마련된 두 개의 간이 스테이션도 구성원들의 동선을 한층 간단하게 만들어준다. 간이 스테이션의 간호사들은 진료를 마친 환자에게 주사실, 회복실 등 추후 동선을 안내하거나 처방전을 전달한다. 예전에는 데스크에서 전담하던 업무를 간이 스테이션과 나누며 진료 진행도 한층 원활해졌다.

발 빠른 초동 대응과 전문성 확보, 응급의학과•안과로 진료 범위 확장

HyMedical Clinic에는 가정의학과, 일반외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같은 곳으로 반복적으로 내원하기 때문에, 축적된 진료 기록을 확인하고 그 연장선에서 포괄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가정의학과 손중천 전문의

HyMedical Clinic에서 근무 중인 전문의들 역시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손중천 전문의는 안구에 불편함을 느끼는 구성원들을 다수 진료한 뒤, 업무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생산라인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오랜 기간 SK하이닉스 구성원을 진료한 덕분에 업무 특성과 내원하게 되는 주요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진료할 수 있다는 점이 HyMedical Clinic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무의 특성과 구성원들이 자주 겪는 증상에 따라 HyMedical Clinic의 진료 범위도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도 장시간 현미경 작업을 하거나 평소 안구 건조증을 앓는 안질환 환자가 많다는 점을 인지했고, 조만간 안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응급의학과 진료실 옆 응급처치실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5월부터 응급의학과 진료도 시작했다. 비상 상황 신고가 접수되면 우선 비상대응팀이 현장으로 출동해 환자를 이송한다. 동시에 HyMedical Clinic으로 환자의 정보가 전달되고, 응급의학과는 이를 확인해 알맞은 처치를 준비한다. 진료실 옆에 자리한 응급처치실은 외부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도착한 환자는 상태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 종결 △처치 후 경과 관찰 △응급처치 후 상급병원 이송 등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응급 환자를 더 정확하게 검사하고 진단하기 위한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 HyMedical Clinic은 8월 중 심전도 측정기, 전문가용 제세동기, 비디오 후두경, 자동 흉부 압박기 등 응급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응급의학과 배재종 전문의

응급의학과 배재종 전문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이상 징후라도 쉽게 넘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최신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맞춤치료’ 인기 만점 물리치료실부터 다양한 검사 전문인력까지… 구성원 만족도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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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Medical Clinic에는 간호사와 더불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와 같은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전문의의 검진 후 필요하면 X-ray 검사,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물리치료 등 여러 검사와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휴식을 취하거나 수액을 맞아야 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총 7개의 회복실도 마련돼 있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상시 예방접종의 혜택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B형간염과 독감 예방접종은 SK하이닉스와 상생협력사 구성원은 누구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김지연 선임 간호사는 “고객 응대, 진료 대응, 응급 대응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진심 어린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속의원 물리치료실 전경

장시간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손목과 어깨, 허리 등에 무리가 가기 쉽다. HyMedical Clinic 내부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소중한 근육과 관절을 위해 넓은 물리치료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 셀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 덕분에 대기 시간도 길지 않다.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구성원

HyMedical Clinic은 정확하고 질 높은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실에 3개의 베드를 추가 신설하고 장비를 추가했다. 특히 전기자극을 통해 근육의 수축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저주파 치료기’는 많은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김예림 물리치료사는 “의료진이 직접 체험하고 구성원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뒤, 통증 감소 효과가 검증된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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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Medical Clinic에는 총 6명의 물리치료사가 근무하고 있다. 물리치료사들은 온열치료, 전기치료와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1:1 운동치료, 스포츠 테이핑 프로그램 등 구성원들의 통증을 감소시킬 ‘맞춤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운동치료실에는 골반운동기, 종합운동기, 파워 스프링 월(Power Spring Wall) 등 다양한 도구가 준비돼 있어 구성원들이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김예림 물리치료사는 “환자분들의 필요에 맞춰 통증조절이나 운동방법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HyMedical Clinic은 앞으로도 구성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과 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성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속의원 물리치료사 단체 사진

“사회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지금, 모든 구성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인원과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나갈 예정입니다.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부속의원이 되도록 의료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