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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지난 17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청년 Hy-Five’ 12 입소식을 열고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입소식 행사에는 인턴트랙* 131, 교육트랙* 48명 등 총 179명의 교육생과 SK하이닉스 이방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 인턴트랙: 직무 교육 수료 후 3개월간 협력사 인턴십과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는 과정
* 교육트랙: 면접 전형 미선발자 중 희망자에게 제공되는 직무 교육으로, 인턴트랙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됨

반도체 산업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청년 Hy-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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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소식에 참석한 청년 Hy-Five’ 12기 교육생들

청년 Hy-Five’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협력사를 연결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자사의 인재 선발 및 육성 노하우를 활용해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1주간 대면 합숙 교육과 3주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후 교육생들은 3개월간의 협력사 인턴십을 거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12기에는 총 27개의 우수 협력사가 참여한다.

청년 Hy-Five’ 2018청년희망나눔으로 시작해 올해로 12기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206명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이 중 778이 정직원으로 전환됐다(11기 누적 기준).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청년 Hy-Five’를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반도체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_청년하이파이브_1차_보정크롭_04▲ 환영사를 전하는 이방실 부사장(SV 담당)

이날 입소식은 SK하이닉스 이방실 부사장(SV 담당)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부사장은 교육생들에게반도체 실무 역량을 키우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VR 기술로 생생한 실습 현장 구현

청년 Hy-Five’의 교육 커리큘럼은 직무 공통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구성된다. 직무 공통 과정에서는 기업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전문 과정에서는 반도체 핵심 공정과 설비 기술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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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제조 공정 VR 화면에서 노출되고 있는 포토, 식각, 증착 공정의 실제 화면

특히, 전문과정 커리큘럼에는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도체 공정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실습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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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제조 공정 VR 실습에 참여한 홍석천(첫 번째 사진), 윤보경(두 번째 사진) 교육생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VR 실습에 참여한 홍석천 교육생은 6개월 전 포토 공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 체험한 VR 공정의 디테일이 실제와 거의 동일하게 구현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반도체 공정을 더 깊이 이해하기에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VR 실습을 마친 윤보경 교육생은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실습으로 반도체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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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제조 공정 VR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 모습

SK하이닉스 이준서 TL(SV파트너십)이번 청년 Hy-Five 12기는 역대 최고 경쟁률인 24 1을 기록했으며, 지난 기수들의 경우 인턴십 수료자의 9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제안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수 협력사와 청년 구직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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