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CR전략담당(맨 오른쪽)과 대외협력총괄 구성원들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구성원들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1월부터 환경부가 주관하는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릴레이로, 지목된 참여자가 환경보호 계획을 스스로 약속하고 다음에 참여할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푸르메재단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 대열에 동참하게 된 대외협력총괄 구성원들은 ‘일회용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다회용 컵(이천 도자기 컵) 사용 늘리고’의 구호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총괄 구성원들은 이천 도자기 도예공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다회용 컵 200여 개를 구매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도예공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사내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지원하는 등 지역 예술가 돕기를 통한 SV(Social Value)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용근 CR전략담당 부사장은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는 첫 걸음”이라며 “고고챌린지처럼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김현미 센터장을 지명했다. SK하이닉스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 및 안전 확인을 돕는 AI 스피커 지원 사업 ‘실버프렌드’, ICT 기기 체험 공간인 ‘ICT 사랑방’ 등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노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발달 장애 청년을 위한 일터 ‘푸르메소셜팜’ 조성에 40억 원을 지원하는 등 푸르메재단과 인연이 깊다.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청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도입한 장애인사업장으로 작물 재배 및 포장 판매, 지역 농산물 가공판매,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영농훈련 등을 구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건립비 외에 향후 농장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구매하고 임직원 자원봉사를 연계하는 등 농장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지난해 선언했으며,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분리수거 운동, 물·전기 절약 등과 같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생활 가이드를 공유해 친환경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