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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평생 자산이 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 창의로보올림피아드는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로봇키트를 제공하고 로봇 소프트웨어교육 및 경진대회 참가 등 과학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미래의 과학인재로 거듭날 아이들에게 열정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가 10월 29일에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이 과학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을 함께 만나보도록 할까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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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는 10월 29일 경기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 에듀플렉스 대강당에서 개최했는데요. 이천∙청주 및 여주∙광주 32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역시 과학 인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크게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로봇 아이디어 대회’와 로봇을 직접 제작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퍼포먼스 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보인 14개팀, 약 70명의 학생들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 영재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경진대회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지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할까요?

미션을 수행하라! 로봇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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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퍼포먼스는 제한된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입니다. 초급에는 ‘반도체로 만드는 IT 마을’이, 중급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SK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꾸미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과학 인재들의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한 수준별 미션 수행으로 국내외 공인로봇대회인 FLL 레고 로봇대회의 룰을 적용한 경기였는데요. 제한시간은 단 3분! 협동 능력을 통해 더 나은 과학영재로 거듭날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그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로봇 아이디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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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퍼포먼스 이후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00로봇’ 이라는 발표주제로 아이디어 발표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아이디어로 학생들의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로봇 아이디어부터 사람과 감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로봇,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집사로봇 등. 아이들이 내놓은 기발한 아이디어에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한편, 아이디어 발표 장소 옆에는 번외 경기로 로봇 씨름대회 ‘하이슈타인을 이겨라’ 가 개최되었습니다. 조종 장비를 이용해 펼치는 블루투스 로봇과의 뜨거운 한판 승부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미래 과학인재 성장의 기반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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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4개월 간 수준별 로봇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10월 한달 간 대회 준비반을 편성하여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단계별로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대회 역시 개인의 난이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그 외에도 작년 우승자를 대상으로 FLL 한국대회 참가반을 운영 중인 것은 물론, 국제로봇대회의 경기형식과 룰을 적용해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대회의 수준을 높였는데요. 이처럼 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에 처음 참가한 김영재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로봇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과학자의 꿈도 갖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미래과학인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SK하이닉스는 ‘창의로보올림피아드’ 외에도 ‘IT창의과학탐험대’,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등 더욱 많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워 미래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요. 앞으로도 과학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전망입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SK하이닉스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