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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함께 하는 ‘제 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7월 27일 열렸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진보하는 과학기술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참가한 미래 IT 인재들은 전문가 못지 않은 열정으로 공모전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뛰어난 창의력의 산물을 함께 만나보러 가보실까요?

열띤 참여율을 보인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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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기획·협찬하고 어린이재단 등이 주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제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7일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됐습니다.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은 이공계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소프트웨어가 어렵다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인데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소득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사업이죠.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IT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소프트웨어로 여는 따뜻한 세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됐습니다. 전국 초·중·고 272개 팀 총 721명이 공모전에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서면심사, 시연,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21팀의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전 접수에 앞서 SK하이닉스는 경기·충청지역 30개 사회복지시설의 아동 288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본교육 및 교육용 로봇 Kit을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공모전 접수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취약계층 아동의 출품작도 64개에 이를 정도로 열띤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개회사로 시작된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시상식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의 환영사와 미래창조과학부 S/W교육현신팀장의 격려사도 이어졌습니다. 그 후엔 수준별(초·중·고등)로 각 1명씩 배정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평을 발표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이철현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아동, 노인, 장애인, 환경, 교통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생들의 참신하고 효과적인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웨어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수상자 발표! 이날 시상식에서

 

드디어 시작된 수상자 발표! 이날 시상식에서 고등부 대상의 영예는 독거노인의 이불세탁 봉사를 위한 봉사활동 앱(App)을 개발한 ‘Home Alone'팀에게로 돌아갔는데요. 실제 활동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신청 및 시간을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이어서 중등부 대상은 임산부 배려석 자동잠금 시스템을 개발한 ’RED BRAIN’ 팀이 차지했습니다.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잠금시스템 및 IC리더기를 설치하고 인증을 통해 임산부들이 배려석을 이용하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초등부 대상은 시∙청각장애인 부모의 양육을 돕기 위해 스마트 젖병 거치대를 만든 ‘세바소(세상을 바꾸는 S/W)‘ 팀이 받았습니다. 젖병의 무게를 감지해 일정량의 무게가 되면 소리와 진동 및 LED로 알려주는 기능이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각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되면서 행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 모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영수증 발송 시스템, 긴급상황에서 가족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언어장애인을 위한 어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로봇팔이 창문을 닫게하는 시스템 등 다양하고 기발한 작품들로 공모전이 더욱 빛났습니다. 이 밖에도 부스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작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시상식 참석 아동들은 국립과천과학관 내 과학전시실을 견학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생들의 꿈을 위해 등대가 되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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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참석한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 신승국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공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IT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소프트웨어 중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질적으로 사회적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의 사회공헌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번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외에도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후원으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미래의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 ‘IT창의과학탐험대’, ‘창의로보올림피아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행복plus영양도시락’ ‘희망둥지 공부방’ 등 기초복지 자립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래세대를 이끌 아이들이 더욱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SK하이닉스를 늘 지켜봐주세요.

 

‘제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놀라운 아이템으로 뛰어난 창의성을 보여줬는데요. SK하이닉스는 이번 공모전 작품을 실제로 사회에 반영하기 위해 특허화하는 지원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T 꿈나무들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이 밝은 희망으로 가득 차길 기대해봅니다. 든든한 지원 속에서 꿈을 펼쳐 나갈 청소년들이 더 높이 비상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