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문 닫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테니스장의 펜스 너머로 분주한 움직임이 엿보인다. SK하이닉스가 코로나 19 감염 및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안산병원, 구로병원)과 함께 사내 선별진료소를 구축하고 운영에 나선 것이다. 강력한 한파와 함께 코로나 19가 또다시 확산하기 시작한 2월의 어느 날, 뉴스룸은 이천 캠퍼스 선별진료소를 찾아, 구성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 그리고 SK하이닉스 이천보건팀 담당자를 만나 SK하이닉스가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체계를 면밀히 살펴봤다.

※ 인터뷰 및 사진 촬영은 COVID-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습니다.

이천캠퍼스 내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개소SK하이닉스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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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캠퍼스 내 코로나 19 선별진료소 모습

국내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이에 SK하이닉스는 이천캠퍼스에서 근무 중인 18,000여 명의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사업적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내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선별진료소 이용 대상은 사내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으로, 누구나 ‘SHE Portal’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사내 감염 환자나 밀접접촉자가 발생하거나 의심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 현장접수를 통해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협력사의 경우 다중접촉자를 대상으로 우선 예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접수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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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무증상자의 경우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지며, 진단 키트를 이용해 항원항체반응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30분이면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유증상자의 경우 의사 문진 후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가 진행된다. 유전자증폭방식으로 분석해 검사 결과를 얻기까지는 약 하루가 소요된다.

검사 후 양성반응이 나타나면, 관할 보건소에 즉시 보고한 뒤, 감염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감염 환자 발생 안내 및 긴급 방역, 격리자 선별 등의 후속 조치가 실시된다. 

구성원 곁의 가장 가까운 영웅,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만나다

07▲ (왼쪽부터)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원무팀 이학진,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 조예슬,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간호사 박예슬,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수간호사 김미선,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간호사 김현주,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의사 김현진

현재 이곳 선별진료소에는 의사 1인과 간호사 4인으로 구성된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진과 행정 담당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검체 채취, 확진자 접촉 조사, 진단키트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 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사례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의료진은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사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남명지 의사는 “SK하이닉스의 경우 많은 인원의 구성원이 일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 협업이 많은 업무 특성상 사내 선별진료소가 필요한 환경이라며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초기에 빠르게 격리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선제적으로 방어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외부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폭설과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겨울철은 의료진의 체력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 그럼에도 이곳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은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해 두려움보다는 사명감으로 오늘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06▲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김미선 수간호사

김미선 수간호사 역시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는 “반도체 제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간산업이며, 기술개발과 사업 운영에 가장 중요한 건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이러한 산업 현장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확산까지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09▲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 조예슬 사회복지사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예슬 사회복지사도 코로나 19가 처음 확산되기 시작했을 때 대구 지역으로 파견 나가던 의료진이 영웅처럼 보였고,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입장에서 마음이 뭉클해졌던 기억이 있다그분들에 비해 미력한 힘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구성원과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SK하이닉스 구성원의 배려가 더해져 선별진료소 운영이 점점 안정화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개소 첫날 양성환자 발굴해 대규모 확산 막아선별진료소 위력 실감

이천캠퍼스에 선별진료소가 처음 문을 연 16일부터 현재까지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선별진료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김동문 TL(이천보건팀 산업위생파트)은 선별진료소의 위력을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02▲ 이천보건팀 산업위생파트 김동문 TL

공교롭게도 선별진료소가 운영된 첫날 양성 환자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사내 기준에 따라 격리 대상을 선별하고 약 200여 명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전원 PCR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그 양성 환자는 무증상 감염자였던 만큼, 사업장 내 감염 전파가 이뤄질 위험이 더욱 높았죠. 하지만 선별진료소를 통해 선제적으로 양성 여부를 확인한 덕분에 대규모 격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는 구성원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01▲ 이천보건팀 산업위생파트 정혜정 TL

“최근 2주간 국내 코로나 19 추세를 볼 때, 지속적으로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기준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아직은 안정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로부터 구성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내 코로나 19 발생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Biz-risk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코로나 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1월부터 코로나 19 대응 TF를 출범해 현재 3기까지 운영 중이다. 1기에선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구축했으며, 2기에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기업 경쟁력 확보를 중점으로 다뤘다. 현재 3TF에서는 4개 분과로 나뉘어 코로나 19에 적합한 언택트(Untact) 업무 방식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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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수칙이 강화되면서 구성원들도 많이 힘들겠지만,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추운 날씨에도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 중인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다 함께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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