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세행 Concert 출연자들과 진행자들, 가운데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7일 이천 캠퍼스 인피니티 홀에서 구성원 행동양식 ‘New CoC*’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초세행 Concert’를 개최했다. ‘초세행’은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의 줄임말로 New CoC[관련기사]의 핵심 가치를 뜻한다.
* New CoC(New Code of Conduct):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과 구성원이 함께 만든 구성원 행동 가이드라인. ▲최고를 향해 한 단계 높은 기준으로 행동한다 ▲Data로 소통하고 Data로 해결한다 ▲서로를 연결하고 하나로 협업한다 ▲더 쌓고, 더 작게 하고, 더 저장한다 ▲고객보다 먼저 준비하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어려울 때 잘하고 Detail에 강한 것이 실력이다 6개 행동양식을 담았다.
초세행 Concert는 New CoC 실천 사례를 구성원들과 공유해 회사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일하는 방식을 내재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업문화 담당 신상규 부사장을 비롯해 약 250명의 구성원이 참석했으며, 전사 구성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방송 및 온라인 채널로도 생중계했다.
1부에서는 New CoC Champion으로 선정된 구성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New CoC 에 대한 자신의 실천경험과 깨달음을 풀어내는 콘서트형 강연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기업문화 Values&리더십 차정민 TL은 “전년도부터 시행된 전사 포상 사례를 전수 검토하여 New CoC 행동양식별 대표 사례를 선정했다”며 “정량적 성과나 결과보다는 해당 과제를 시작하게 된 문제 의식과 추진 과정에서 New CoC의 가치가 반영된 소재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앞장부터) 1부에서 발표를 진행하는 제조/기술 권혁준 TL, 제조/기술 이은혁 TL, GSM 정승현 TL
연사로 나선 구성원은 총 6명으로, 각 행동양식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P&T 이규영 TL은 끊임없이 높은 수준의 목표를 지향하는 [Bar Raising]의 사례로 HBM 생산 P&T 조직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제조/기술 이은혁 TL은 안전이라는 가치를 데이터로 정의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으로 [Data Driven]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Solution개발 이덕주 TL은 서버용 SSD Gen5 개발을 통해 [One Team] 정신을 발휘한 경험을 소개했으며, ▲미래기술연구원 승현민 TL은 HBM의 성능 개선을 주도한 기술 개발로 [Innovation]을 구현한 사례를 설명했다. ▲GSM 정승현 TL은 LPDDR5T 기획 사례를 통해,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point)를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Customer Focus] 정신을 이야기했다. 또한, ▲제조/기술 권혁준 TL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던 난제를 적극적인 도전 끝에 해결하여 [Perfection]의 가치를 구현한 경험을 들려줬다.
▲ 초세행 Concert 출연자들과 진행자들이 패널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2부 행사에서는 6인의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의 시대, ‘나’와 SK하이닉스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New CoC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필요할지 심도 있는 토론이 오갔다.
▲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1부 행사부터 끝까지 객석을 지킨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오늘 연사로 나선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최근 회사가 보여주는 놀라운 성장의 뿌리가 바로 New CoC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New CoC 기반의 일하는 방식이 계속 실천으로 이어지고 구성원들의 문화 속에 체화 된다면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전사에 New CoC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구성원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초세행 Concert를 연중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문화 Values&리더십 심연수 TL은 “New CoC를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해 온 구성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초세행 Concert를 통해 더욱 다양한 조직의 New CoC 실천사례를 소개하여, 회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