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포상식
SK하이닉스가 지난 6일,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대표해 정상록 부사장(CR 담당)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인적·물적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유공자를 포상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5년간 취약계층 복지 지원, 기술 기반 사회문제 해결, 지역 상생 협력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성원 참여로 쌓아온 나눔의 기반, 기술로 확장되는 행복
SK하이닉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에서 출발한다. 구성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과 재능기부 활동인 ‘행복나눔봉사단’은 사회복지,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원의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는 AI 선도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교육 격차 해소,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기술 기반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GPS’는 실종 위험이 있는 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 지원 사업이며, ‘행복도시락’은 결식 우려 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Safety 기금’을 운영해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의 힘으로 세대를 잇는 활동도 이어진다. ‘실버프렌드’와 ‘ICT 사랑방’은 어르신의 디지털 소통을 돕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 ‘하인슈타인’, ‘행복 AI Study Lab’, ‘하이클래식 챔버앙상블’을 통해 청소년에게 AI·코딩·예술 융합 교육을 제공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푸르메소셜팜’과 ‘행복모아’ 등 포용적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물길봉사대’, AI 스마트안내로봇 기탁,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 등으로 친환경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기술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업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CR 담당)은 “이번 수상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술 기반 사회공헌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사회문제 해결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AI 기반 사회공헌’으로 CSR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관련기사]. 기존의 ICT 중심 사회안전망을 한 단계 발전시켜, AI로 사회문제를 예측하고 보호할 수 있는 ‘AI 대응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위한 CSR’이라는 비전 아래, 기술과 나눔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