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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제2의 창업을 위한 하이닉스 최고주의 워크샵’ 개최

김종갑 하이닉스 신임 대표이사는 ‘제2의 창업’을 목표로 새로운 비전과 4대 경영전략을 제시하며, 임원 워크샵, 현장 직원과의 소통, 노사 상생 선언 등을 통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김종갑 신임 대표이사, ‘제2의 창업’ 위한 발빠른 행보 이어가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金鍾甲), www.hynix.co.kr)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하이닉스 글로벌 인재 개발원에서 ‘제2의 창업을 위한 하이닉스 최고주의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지난 3월 30일(금) 취임식 및 제2의 창업 선포식에서 김종갑 대표이사는 ‘하이닉스 최고주의’라는 새로운 비전과 이를 위한 4가지 경영전략과제를 제시하였고, 이를 조직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임원 및 팀장급 이상 관리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개 조로 나누어 ▲전략과제 재분류 및 평가체계 수립 ▲하이닉스 최고주의 항목 도출 및 달성 전략 ▲4대 경영전략 실행항목 도출 및 달성 방안 ▲하이닉스 도산 시나리오(Burning Platform) 작성/선진 반도체 회사 대비 취약점 도출 및 해결 방안 제시 등을 안건으로 하여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워크샵을 통해 각종 실행과제를 제시하였으며, 또한 하이닉스 도산 시나리오를 가상으로 작성하는 역발상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김종갑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샵 총평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사상을 인용하며 “저의 모든 판단기준은 회사의 성공과 발전에 있는 만큼 조직이나 경영관리의 기본인 객관적 평가, 지역사회 협력 및 기여, 한국적 자본주의의 기업모델 구현, 우수인재 양성, 역량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제도 등 인력관리 측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의 창업’에 대한 의욕을 다졌다.

특히 김종갑 사장은 ‘사장 잘 부려먹는 방안’에 대한 도출과제를 직접 제시, 분임토의 중 개진된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팀장을 겸임하면 어떠냐?’는 의견에 대해 ‘노사팀장을 겸임하겠다’고 발표해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종갑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과 동시에 ‘제2의 창업’ 선포식을 가진 뒤, 기자간담회, 확대간부회의, 애널리스트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주요 대외 인사들을 만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월) 이천에서는 3교대 직원들과 심야 호프집 토론을 갖는 등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날 직원들과 토론한 주요 내용과 건의사항에 대해 사내 인트라넷 공지사항을 통해 일일이 답변을 하는 등 활발한 ‘오픈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화)에는 노조가 임금협상을 백지위임하기로 한 자리에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며 “20여 년간 쌓아온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계승, 발전시켜 제2의 창업 선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히는 등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07년 4월 9일(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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