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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도우미 활동 나서

하이닉스반도체 직원들이 제9회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 166명의 출국을 지원하며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새벽 근무 후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선수들을 도왔으며, 도전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 극복과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며, 우리나라는 종합 3위를 목표로 18개 종목에 참가한다.
· “멋지게 싸우고 돌아오세요”

“멋지게 싸우고 돌아오세요”.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 www.hynix.co.kr)가

“멋지게 싸우고 돌아오세요”.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 www.hynix.co.kr)가 쿠알라룸프루에서 진행되는 제9회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의 도우미로 나섰다.

하이닉스 직원들은 2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각처에서 모인 국가대표 장애인선수 166명을 보조하며,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도왔다. 4조3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하이닉스 직원들은 대부분 전날 새벽까지 근무를 마치고 현장에 도착한 상황. 조금 고단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장애인 선수들의 손발을 자처했다.

하이닉스 자원봉사자는“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힘차고 단단한 모습을 통해, 하이닉스 특유의 도전정신에 대해서 다시금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아∙태 장애인경기대회는 1975년 일본 오이타에서 처음 열린 뒤 4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국제 대회로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들간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을 돕고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부산에서 열린 ‘제8회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3개, 은 67개, 동 60개로 종합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5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육상, 양궁 등 18개 종목에 선수 166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종합 3위(금메달 43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 11월 22일(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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