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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신년사

2025년 SK하이닉스는 AI 수요 확대 속에서 One Team 기반의 기술경쟁력으로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2026년에는 속도와 선행기술 중심의 과감한 투자로 Full Stack AI Memory Creator로 도약하겠습니다.

2025년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며 질적, 양적으로 분명한 성장을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구성원과 경영진이 One Team 정신으로 역량과 의지를 집중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SK하이닉스 전 구성원과,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는 작년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예상을 뛰어넘었던 AI 수요는 기대 이상의 호재가 아닌 당연한 전제가 됐으며 경쟁의 강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요 영역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 역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첫째, SKMS를 바탕으로 한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준비에는 보다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야 합니다.

둘째,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은 긍정적 동력으로 삼되, 항상 도전자의 시각을 잃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패기 있게 도전하는 SUPEX 정신과 끊임없이 점검하는 겸손한 태도, 협업 문화, 치열한 기술적 ∙ 전략적 논의를 통해 One Team 정신을 완성하는 것 역시 지속되어야 합니다.

셋째, 격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속도, ‘Speed’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행 기술과 차세대 제품을 한발 앞서 개발해 입지를 확고히 하고, AI 기술 도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O/I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야 합니다.

이제 SK하이닉스는 진정한 Full Stack AI Memory Creator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 구현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이자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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