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앰버서더 어워즈(Ambassador Awards)’를 열고, 지난 9개월간의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이하 대학생 앰버서더)’ 활동에 관한 시상을 진행하는 한편, 1기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대학생 앰버서더는 기업의 브랜드를 대중 친화적으로 홍보하고, 미래 반도체 인재들이 SK하이닉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월, 발대식[관련기사]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된 대학생 앰버서더 활동에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2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반도체 생산 현장(Fab) 견학 ▲기술 직무 체험 ▲기업 문화 탐방 ▲반도체 기술 설명 등의 주제로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했으며 제작된 콘텐츠는 공식 뉴스룸을 비롯해 공식 SNS 채널 등에 게재돼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 SK하이닉스 대학생 앰버서더의 성과
대학생 앰버서더는 SK하이닉스가 가지고 있던 B2B(Business-to-Business) 중심의 기업 이미지를 대중 친화적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운영 기간 동안 이들은 약 250건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거나 SK하이닉스 뉴스룸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조회수 1,800만 회, 좋아요 13만 건, 댓글 2만 건, 공유 14만 건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SK하이닉스의 콘텐츠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한 ‘N잡러’ 시리즈[관련링크]와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반도체를 재해석한 ‘앰버서더 LAB’ 콘텐츠, SK하이닉스의 다양한 복지와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한 ‘엠바GO’ 시리즈[관련링크] 등은 대중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SK하이닉스는 대학생 앰버서더 활동이 기업과 젊은 세대가 연결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덧붙여 “‘직무 팁’, ‘문과의 반도체 체험’, ‘면접 노하우’, ‘양산기술 탐색’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가 대학생들의 일상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돼, 반도체 산업의 문턱을 낮추고 기업 호감도를 높였으며, 미래 인재 확보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9개월간의 추억 나누고, ‘우수 앰버서더’ 시상도 이어져
앰버서더 어워즈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 앰버서더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12명의 앰버서더가 차례로 수료증을 받으며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들은 저마다 즐거웠던 기억과 아쉬움 등의 소감을 나눴고, SK하이닉스의 신입사원으로 다시 만나자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우수 활동상 시상식에서는 콘텐츠 제작 역량, 트렌드 반영 능력, 팀 기여도,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앰버서더를 선정, 시상했으며 소정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반도체 GO 춤’ 숏폼 콘텐츠[관련링크]로 140만 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대학생 앰버서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우수 활동상을 받은 정성준 앰버서더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반도체를 제 또래 눈높이에서 풀어 볼 수 있어 정말 재밌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대학생 앰버서더 활동을 준비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보니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우수 활동상을 받은 대학생 앰버서더들(왼쪽부터 이수인, 정성준, 김동환, 이유림, 방승현 대학생 앰버서더)
SK하이닉스는 “대학생 앰버서더와 함께한 9개월 동안, 어려울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을 미래 인재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소개하며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미래 인재가 반도체와 SK하이닉스를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