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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반도체 인수대금 관련 입장 밝혀

현대전자는 LG반도체 인수와 관련해 통신업체 주식 지급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인수가격과 지급 방법은 양사 금융대리인을 통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LG에 ‘현대측 통신업체 보유주식 지급 방안’ 제안한 바 없어
– 양사 금융대리인 통해 인수가격 및 대금 지급방법 추후 결정

현대전자(대표: 김영환)는 2월 3일 LG반도체에 대한 인수가격 및 대금 지급 방안과 관련하여 자사의 입장을 밝혔다.

현대전자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LG반도체의 인수대금중 일부를 현대측이 보유하고 있는 통신서비스업체의 주식으로 지급한다’는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LG반도체에 대해서 이와 관련된 어떠한 제의도 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G반도체측도 ‘현대 보유의 통신서비스업체 주식을 통한 인수대금 지급방법’에 대해 현대측으로부터 아직까지 제안받은 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전자는 LG반도체 인수가격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도 이같은 가격을 제시한 바 없다고 확인하였으며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인수대금 협상은 양사의 「금융대리인」인 메릴린치·모건스탠리(現代)와 골드만삭스·리만브러더스(LG) 등 세계 유수의 금융자문회사들을 통해서 현재 협의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1999년 2월 4일(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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