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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 통신부문장에 宋文燮 부사장 임명

현대전자는 통신사업 강화를 위해 송문섭 부사장을 통신부문장으로 영입하고, 유국상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송 부사장은 풍부한 경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신부문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 단말기SBU장 겸임으로 향후 통신사업부문의 강화 기대부
– 柳國相 상무(시스템 SBU장) 전무로 승진

현대전자(대표:박종섭)는 통신사업부문의 강화를 위해 宋文燮 부사장을 영입하여 통신부문장 겸 단말기SBU(Strategic Business Unit)장으로 임명하고 현재 시스템SBU장을 맡고 있는 柳國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통신부문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전자의 통신사업부문을 이끌고 나가게 될 宋文燮 부사장은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을 거쳐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쳤으며, 지난 ’76년 현대 중공업에 입사한 이후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DSC 통신 연구이사·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 ASIC개발담당 대우이사와 전문연구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宋 부사장은 삼성 회장비서실 기술담당·삼성종합기술원 기반기술연구소장 및 연구위원(상무급)을 거쳐 최근까지 삼성전자 정보가전총괄 스토리지사업부장 겸 개발팀장 및 SEA(삼성전자 미국법인) 전무를 맡아왔다.

현대전자는 경영능력·기술력·전자업계의 풍부한 경험을 고루 갖춘 宋文燮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이동통신단말기를 비롯한 통신부문에 사업력을 집중, 핵심 주력사업 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00년 5월 16일(火)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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