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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반도체, 이사회 중심의 선진경영체제 강화

현대전자가 사명을 하이닉스 반도체로 변경하고, 사외이사를 7명으로 확대해 이사회 중심의 투명경영을 강화한다. 금융·외국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며, 상임이사 3명과 함께 총 10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
– 금융계 인사∙외국인 기업대표 등 각계 전문가 대거 영입
– 사외이사 7명∙상임이사 3명 등 총10명으로 이사회 구성
– ‘투명경영’의 실현과 ‘경영감사기능’의 확립 가속화
– 주식회사 하이닉스 반도체(Hynix Semiconductor, Inc.)로 상호 변경

현대전자(대표 朴宗燮 )가 투명경영의 확립을 위해 현재 4명인 사외이사진을 총 7명으로 대폭 늘려 전체 이사회의 3분의 2 이상을 외국인을 포함한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선진경영체제’ 강화에 나섰다.

하이닉스 반도체는 29日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진 확충 및 신임 상임이사 선임을 통해 현재 6명이던 전체 이사진을 사외이사 7명 ·상임이사 3명 등 총 10명으로 재구성하여 ‘투명경영’과 ‘감사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진 외국기업들이 각계 전문가들을 사외이사로 적극 활용하고 상임이사보다 사외이사진이 월등히 많도록 이사회를 구성하는 사례들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사외이사진의 대거 확충을 통해 하이닉스 반도체가 추구하는 ‘이사회 중심’의 선진경영체제 정착이 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또한 기존 사외이사 외에 금융권 인사 및 외국인 기업체 대표 등 각계의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신임 사외이사진을 회사경영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회사경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기 3년으로 새로 내정된 신임 사외이사는 ▲ 李勇成 前 은행감독원장 ▲ 禹義濟 前 한국외환은행장 직무대행 ▲ James Guzy(제임즈 갖찌) Intel Corp. 사외이사 및 Arbor 투자회사 사장 등 3명이다. 이들 사외이사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 李勇成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 포드대학 후버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재직하였으며, 재무부를 거쳐 은행감독원장을 역임.

– 禹義濟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 은행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부행장과 은행장 직무대행을 거쳐 지난해 5월 퇴임.

– James Guzy(제임스 갖찌) 신임 사외이사는 미국인으로,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Intel Corp.의 이사회 이사 및 Arbor 투자 회사의 사장으로 재직중인 저명한 반도체 전문가이다.

또한 신임 상임이사에는 ▲ 朴相浩 하이닉스 반도체 반도체부문 사장(Semi/LCD Company Chief Operation Officer(C00)) ▲ 全寅伯 하이닉스 반도체 경영지원 및 구조조정 부사장 등 2명이 새로 선임되었으며, 기존 朴宗燮 하이닉스 반도체 대표이사 사장은 유임되었다.

한편 하이닉스 반도체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기존의 ‘현대전자산업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하이닉스 반도체(Hynix Semiconductor, Inc.)’ 로 상호 변경을 확정했다.

2001년 3월 30일(金)
-끝-

※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서의 주식 매매를 제안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현대전자의 주식은 1933년 개정된 미 증권법에 의거, 등록 없이 미국 에서 매매 될 수 없으며 등록 면제 대상이 아닙니다. 이 보도자료는 미국내에 배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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