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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시스템세미컨덕터와 비메모리 사업부문 매각 영업양도 체결

하이닉스반도체는 비메모리 사업부문을 매각해 메모리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전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추진한다. 매각 대금은 재무 안정에 기여하며, 중국 공장 설립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장기적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대폭적인 재무구조 개선 等 조기 경영정상화 전기 마련
· 메모리 전문기업으로서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공장 설립, 전략적 제휴 등 적극 추진 계획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禹義濟),www.hynix.com)는 지난 4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비메모리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양도를 결의한 바 있으며, 시스템세미컨덕터 유한회사와 비메모리 사업부문 영업양도 계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세미컨덕터 유한회사는 씨티그룹 벤처캐피털 에퀴티 파트너스 L.P.와 CVC 아시아태평양 Ltd.가 국내에 설립한 신설 법인이다.

하이닉스반도체 비메모리 사업부문의 매각은 임시주주총회 결의 等 매각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최종 완료될 계획이다. 매각이 완료될 경우 비메모리 사업부문은 System IC사업 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말 채권금융기관과 협의한 ‘하이닉스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에 따른 사업 구조조정방안 중 하나로 추진해온 비메모리 사업부문의 매각으로 하이닉스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전문회사로서 새롭게 거듭나게 된다. 또한 금번 매각대금의 유입으로 재무구조의 대폭적인 개선 等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는 향후 선도적인 메모리반도체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구축을 위하여 현재 진행중인 중국 공장 설립 프로젝트 및 전략적 제휴 확대 等을 적극 추진하고, 경영체질 강화에 전념할 계획이다.

2004년 6월 14일(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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