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구성원과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더욱 의미 있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휴가 기간 구성원의 재충전과 자녀 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며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위해 구성원 리프레시 프로그램(Refresh Program)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SK하이닉스의 구성원 리프레시 프로그램인 ‘The 에듀캉스(Educance) 과학캠프’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자녀의 교육(Education)과 부모의 휴가(Vacance)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화 경영을 위한 SK하이닉스의 진심 어린 노력이 담겨 있다.
부모의 힐링과 아이의 성장을 위한 ‘The 에듀캉스’
‘The 에듀캉스 과학캠프’는 SK 무의연수원에서 2박 3일간 총 4차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차수별 45가족, 총 630여 명이 참여한다. 1차수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 2차수는 8월 6일부터 8월 8일, 3차수는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되었으며, 마지막 4차수는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캠프의 학습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은 인근 관광지와 편의시설에서 여름휴가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코딩, Object Making, 실험 등을 통해 다채로운 융합 과학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학년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다.
디지털 융합형 과학 체험… “즐기며 배우는 여름방학”
저학년(1~3학년) 프로그램은 ‘AI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를 테마로 AI를 활용해 나만의 게임, 웹툰, 음악 등을 제작하고 코딩 로봇을 활용해 스스로 콘텐츠를 설계하는 등 AI 기술을 일상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체험형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학년(4~6학년)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한 과학적 탐구 및 문제해결 능력 함양, 디지털로 지키는 환경’을 테마로 코딩을 활용한 쓰레기 제거 로봇 탐구, 생성형 AI의 학습 방법 원리 탐구, 교구와 코딩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 구현하기 등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 속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보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사고력과 기술 이해도를 키울 기회를 가졌다.
아이도 부모도 만족 “매년 기다려지는 여름 행사”
뉴스룸은 3차수 과학캠프의 마지막 날인 8월 13일,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저학년 클래스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 감정을 담아 자신만의 음악을 제작해 음악회를 열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 클래스에서는 에너지 절약 자동화 시스템을 코딩으로 구현하며 실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방법을 탐구하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체험했다.
최지나 TL(불량분석기술)의 자녀, 홍채아(10세) 학생은 “처음에는 AI가 어떻게 노래를 만든다는 건지 몰랐는데 제가 멜로디를 고르면 음악이 되어서 신기했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한 것도 뿌듯했다”고 전했으며, 이해원 TL(이천PKG제조)의 자녀, 이서하(10세) 학생은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과학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캠프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2박 3일간의 캠프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증 수여를 끝으로 마무리된 이번 과학캠프는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구성원) 모두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두 자녀의 수료식을 지켜보던 송동호 TL(Execution Planning)은 “단순한 과학 체험이 아니라 실제로 AI나 코딩처럼 미래 기술을 직접 다뤄보게 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경험은 학교 수업과는 또 다른 가치를 주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 기념 사진을 찍는 송동호 TL과 가족들
이 밖에도 “아이는 교육받고 부모는 편히 쉴 수 있어 모두가 만족한 여름휴가였다”, “캠프 커리큘럼이 좋았고, 코딩과 AI에 대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평가에 이어 올해에도 무엇보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만족하는 휴가 프로그램’이라는 평가가 인상적이었다.
가족 친화 경영 실천의 일환, 리프레시로 함께하는 행복
‘The 에듀캉스 과학캠프’는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가족 친화 경영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원의 웰빙과 자녀 교육 지원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이 캠프는 단순한 휴가 프로그램을 넘어 가족의 행복을 도모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구성원과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배우는 장이 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구성원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리프레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일과 가정, 삶의 균형을 이루는 진정한 행복을 실현하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